슈퍼주니어, 은혁 부친상으로 마닐라 공연 취소 "정상 진행 어려워"

슈퍼주니어, 은혁 부친상으로 마닐라 공연 취소 "정상 진행 어려워"

2022.08.07.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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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은혁 부친상으로 마닐라 공연 취소 "정상 진행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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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가 필리핀 마닐라 공연을 당일 취소했다. 멤버 은혁이 부친상을 당해 정상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

은혁은 지난 6일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Label SJ 측은 "은혁이 부친상을 치르게 됐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금일 예정돼있는 공연을 위한 출국을 하지 못했다. 은혁이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같은날 오후에는 공연 취소를 안내했다. 소속사 측은 "금일 예정되어 있던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 in MANILA' 공연은 주최사와 슈퍼주니어 멤버 간의 오랜 상의 끝에 정상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멤버들이 직접 인사로 양해를 구할 것임을 알렸다. 소속사는 "이번 공연을 위해 MANILA를 찾아 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멤버들이 직접 뵙고 인사를 드릴 예정으로 티켓을 소지하신 팬분들께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공연장으로 입장을 부탁드린다"고 안내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달 정규 11집 '더 로드: 킵 온 고잉(The Road : Keep on Going)'를 발매했다.

[사진출처 = Label SJ]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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