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발언 논란 사과 "실언 조심할 것"

잔나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발언 논란 사과 "실언 조심할 것"

2022.08.07. 오후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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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발언 논란 사과 "실언 조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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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잔나비'가 공연 중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잔나비 측은 오늘(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공연 중 발언에 대해 말씀드린다. 꿈에 그리던 무대와 멋진 관객분들 앞에 서 있다 보니 흥분에 못 이겨 가벼운 말로 타 밴드와 팬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의도는 절대 그런 뜻이 아니었지만 그렇게 보여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그런 실언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 더욱 더 좋은 음악과 공연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잔나비는 지난 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진행된 '2022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서브 헤드라이너로 등장했다. 이날 헤드라이너는 미국 밴드 뱀파이어 위켄드였다.

관객들에 따르면, 이날 잔나비는 "저희가 2017년 펜타포토 슈퍼루키로 시작, 제일 작은 무대의 첫 번째 순서였다. 그래서 야금야금 여기까지 왔다. 고지가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잔나비는 "이제 한 놈만 제끼면 되는 것 아닌가. 다음 팀이 누군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한 뒤 '컴백홈'이라는 곡을 소개하며 "여러분. 이제 집에 가시라"고 발언해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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