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있지 "단독 콘서트 꿈 이뤄…팬들 함성도 처음" 감격

데뷔 이래 첫 단독 콘서트를 연 그룹 있지(ITZY)가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있지의 첫 월드투어 '체크메이트(CHECKMATE)'의 서울 공연이 6일과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있지는 오프닝 무대를 마친 후 "우리의 단독 콘서트도 처음이고, 팬들의 함성을 콘서트장에서도 듣는 것도 처음"이라며 첫 콘서트의 소감을 밝혔다.

무대를 이어가던 있지는 "단독 콘서트에 대한 꿈이 컸었다. 그 꿈을 이루는 오늘을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남다른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채령 씨는 "믿지(팬클럽)의 응원법을 실제로 들으니까 벅찼고 우리의 음악으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있지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29일 피닉스, 11월 1일 달라스, 3일 슈가랜드, 5일 애틀랜타, 7일 시카고, 10일 보스턴, 13일 뉴욕까지 8개 지역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