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흠뻑쇼' 비판하더니"…이엘, 단독 수영장 대여 소식에 '갑론을박'

[Y이슈] "'흠뻑쇼' 비판하더니"…이엘, 단독 수영장 대여 소식에 '갑론을박'

2022.08.10. 오후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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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흠뻑쇼' 비판하더니"…이엘, 단독 수영장 대여 소식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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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엘 씨가 휴가 중 단독 수영장을 대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지난달 30일 이엘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30년 만에 엄마랑 물놀이를 가려고 한다"며 "단독 수영장 딸린 곳으로 가는데 엄마 물놀이 옷을 어디서 사야 할까"라는 글을 게재, 휴가 소식을 전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그 수영장 물을 소양강에 양보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엘 씨의 글을 비판했다.

이는 지난 6월 이엘 씨가 싸이의 '흠뻑쇼' '워터밤 페스티벌' 등 대량의 물을 사용하는 콘서트를 비판하며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고 했던 말을 비꼰 것.

당시 강수량이 평년의 6%에 그치며 역대 최악으로 기록될 정도로 가뭄이 극심했던 터. 이 가운데 '싸이 흠뻑쇼'가 회당 300톤의 식수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진 바 있다. 이에 이엘 씨의 소신 발언 역시 이목을 끌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당시 이엘 씨의 발언을 재조명하며, '흠뻑쇼' '워터밤' 등을 비판하던 이엘 씨가 단독 수영장이 딸린 숙소로 휴가를 떠난다는 것이 '내로남불'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비판 여론이 계속되자, 이엘 씨는 10일 SNS를 통해 "할 일도 더럽게 없나 보다"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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