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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모 “큰아들, 작년에 뇌종양으로 떠나 보내… 자식 잃은 마음 극복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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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모 “큰아들, 작년에 뇌종양으로 떠나 보내… 자식 잃은 마음 극복 못했다”
음악평론가 임진모 씨가 지난해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임진모 씨가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 임진모 씨는 지난해 뇌종양 투병을 하다가 32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큰아들의 기일 준비에 나선다.

그는 “평론가로서의 벌이가 넉넉지 않아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해주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큰아들은 나의 가장 큰 팬을 자처했다”고 했다.

이어 “큰아들을 잃은 마음은 완벽하게 극복하지 못했지만, 아들이 살지 못한 삶까지 최선을 다해 살 것”이라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임진모 씨는 이날 방송에서 1980년대 가요계를 이끈 전설적인 록밴드 ‘송골매’의 배철수 씨와도 만났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DJ와 고정 게스트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7년째 매주 함께하며 현재는 절친한 동료이자 친구가 됐다.

배철수 씨는 “임진모의 평론은 다른 평론가들과 달리 독특한 해석이 가능하기에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이라며 극찬을 남겨 훈훈함을 일으켰다.

임진모 씨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방송을 듣고 자신에게 ‘삐삐’ 메시지를 통해 팬심을 드러낸 개그맨 김구라 씨도 만났다. 김구라 씨는 “음악을 좋아하던 나에게 사회적, 역사적으로 음악을 풀이하던 임진모의 평론은 인상적이었다”며 임진모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1959년생인 임진모 씨는 1984년 신문사 기자로 입사한 뒤 대중음악 전문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국내를 대표하는 음악평론가로 성장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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