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임영웅 “폭우 피해 복구에 힘쓰는 분들께 위로 드린다”

[Y현장] 임영웅 “폭우 피해 복구에 힘쓰는 분들께 위로 드린다”

2022.08.14. 오후 5: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Y현장] 임영웅 “폭우 피해 복구에 힘쓰는 분들께 위로 드린다”
AD
가수 임영웅 씨가 팬덤 영웅시대의 환호 속에 서울 콘서트의 막을 올렸다.

14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서는 2022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서울이 열렸다.

이날 임영웅 씨의 팬덤인 영웅시대는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그의 등장 1분 전부터 대형 스크린에 쓴 카운트다운을 함께 연호하며 임영웅 씨의 등장을 기다렸다.

이후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큰 환호성으로 임영웅 씨의 등장을 환영했다. 올 블랙 수트로 차려 입은 임영웅 씨는 “서울 그리고 대한민국! 소리 질러”라고 외치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임영웅 씨 콘서트의 첫 곡은 ‘보금자리’였다. 안무팀과 무대를 꾸민 그는 중독성 강한 안무를 선보이는 한편 가사 말미 팬덤 영웅시대를 집어넣는 등 재치 넘치는 개사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임영웅 씨는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역’을 연이어 가창한 후 “드디어 서울의 마지막 날 여러분들을 만나게 됐다. 오늘 정말 유난히 뜨겁게 맞아주셔서 땀이 난다”며 직접 팬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그는 “그리고 최근에 엄청난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이 있을 텐데 위로의 말씀과 영웅시대의 박수로 위로를 드리려고 한다. 또 복구를 위해 힘쓰시는 많은 히어로 분들께도 위로와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한편, ‘2022 임영웅 콘서트 [IM HERO]’은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전 지역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임영웅 씨는 그동안 진행된 콘서트에서 음악방송을 통해 선보였던 정규 1집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무지개’를 비롯해 다양한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사한 것은 물론, 고퀄리티 무대 연출 그리고 생생한 밴드 연주, 중독성 강한 안무 등이 약 150분간 진행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물고기뮤직]

YTN 곽현수 (abroad@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