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수해 복구 현장서 봉사...“허리 한번 안 펴”

조한선, 수해 복구 현장서 봉사...“허리 한번 안 펴”

2022.08.16. 오전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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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수해 복구 현장서 봉사...“허리 한번 안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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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한선 씨가 수해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국민의힘 소속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수해복구)작업은 배우 조한선 씨도 함께 해주셨다"라고 적었다.

조한선, 수해 복구 현장서 봉사...“허리 한번 안 펴”

이 의원이 공유한 사진을 보면 모자를 푹 눌러 쓴 조한선 씨가 흙탕물로 가득한 건물 지하 주차장 바닥에 앉아있다. 이 의원과 조한선 씨는 이날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내 한 오피스텔 지하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함께 했다. 조씨는 이 오피스텔 입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허리 한 번 펴지 않고 계속 일해주시고, 입주민도 독려해주셨다"며 "남일처럼 여기지 않고 내일처럼 돕는 마음, 오래 사랑받는 배우는 달라도 다르다는 점을 느꼈다.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배우 김혜수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한선 씨의 봉사활동 내용이 담긴 기사 캡처를 공개하며 그를 간접적으로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한선 씨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타이거마스크'에 출연했으며, 최근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기억의 해각'에서 열연했다.

[사진=이기인 경기도 의원 페이스북, 오센]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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