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레코드' 이제훈 "내 이야기 재밌어 하실까?...긴장 돼"

'어나더레코드' 이제훈 "내 이야기 재밌어 하실까?...긴장 돼"

2022.08.16.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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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레코드' 이제훈 "내 이야기 재밌어 하실까?...긴장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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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 씨가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를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본다.

오늘(16일) 오전 seezn(시즌)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감독 윤단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윤단비 감독과 배우 이제훈 씨가 참석했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배우의 리얼한 모습과 영화적 엉뚱한 상상을 오가는 새로운 형식의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다.

이날 윤단비 감독은 “이제훈 씨에 대해 담으면서 저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안 해본 것들을 픽션으로 녹여보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상상의 이야기를 영화에 담아봤다. 전 다큐멘터리를 볼 때 그 인물에게 공감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것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배우 이제훈 씨는 이날 ‘인간 이제훈’을 기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작품 선택 기준이 제 이미지를 깨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런데 윤 감독님이 아니었다면 이 프로젝트를 할 수 있었을까 하는 감독에 대한 믿음이 출연을 결정하게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또 “지금 어느 쇼케이스 보다 떨리고 부담스럽다. 영화 제목이 제 이름이다. 저를 보여줬을 때 대중들이 재밌어하실까 걱정도 했지만 지금까지의 길을 되돌아보며 연기를 평생하기 위한 새 각오를 다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배우로서 틀을 깨는 연기를 보여주면서도 대중의 공감을 잃지 않기 위해 끊임 없이 상상하며 노력하는 이제훈 씨를 기록한다. 영화 '남매의 여름밤(2019)'으로 사람에 대한 깊이 있고 따뜻한 시선으로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윤단비 감독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이제훈 씨의 새로운 모습을 기록한다.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은 오는 18일 오후 6시 OTT seezn(시즌)에서 독점 공개된다. seezn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버전으로도 감상 가능하다.

[사진= 케이티시즌]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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