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순부터 임현식까지...'미스터리 듀엣', 이색 듀엣의 다채로움

장필순부터 임현식까지...'미스터리 듀엣', 이색 듀엣의 다채로움

2022.08.16. 오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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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순부터 임현식까지...'미스터리 듀엣', 이색 듀엣의 다채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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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듀엣'이 그간 보지 못했던 신선한 조합의 듀엣을 완성시키고 있다.

지난 15 일 방송된 MBN 음악 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에서는 4팀의 미스터리 싱어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인물은 가수 박미경 씨였다. 박미경 씨는 자신을 듀엣 파트너로 불러준 인물로 최성수 씨, 박완규 씨, 서문탁 씨, 마야 씨 등을 추측했다.

이후 최호섭 씨의 '세월이 가면'을 부르게 된 박미경 씨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인물은 다름 아닌 환희 밴드였다. 박미경 씨는 멤버들을 보고 울컥하며 "오빠들과 이 무대에 서 있다는 게 세계에서 최고 행복하다"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서 호흡을 맞춘 미스터리 듀엣은 장필순 씨와 이은미 씨였다. 한 시대를 풍미한 두 가수의 모습은 방송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투샷이었다. 이은미 씨 등장에 장필순 씨는 "상상도 못했다"며 놀랐고 패널 신효범 씨 또한 "방송 역사상 이런 경우가 없었다"며 두 사람의 듀엣에 크게 감탄했다. 박경림 씨도 "이 정도 라인업이면 미리 말씀을 해주셔야 한다. 티켓 사서 봐야하는 공연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 이후 이은미 씨는 눈물을 흘리며 "33년 동안 프로로 살면서 오늘 가장 떨었다"라며 해당 무대에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는 배우 임현식 씨가 등장했다. 예능에서 보기 힘든 인물인 만큼 관객들로 하여금 큰 반가움을 샀다. 임현식 씨를 찾은 인물 역시 배우 이건주 씨로 뜻밖의 조합을 보여줬다. 어디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두 배우의 한 무대는 더욱 뜻깊은 의미로 다가왔다.

이날 이건주 씨는 부모 이혼 관련 이야기가 언급되자 "임현식 선생님이 부모님처럼 진짜 각별하게 품어 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다시금 전했다.

마지막 무대는 가수 홍경민 씨가 꾸몄다. 자신을 듀엣 상대로 지목한 인물에 대해 좀처럼 예상하지 못한 그는 어느 때보다 듀엣곡을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홍경민 씨는 함께 무대에 등장한 가수 유미 씨를 보며 크게 반겼다. 홍경민 씨는 유미 씨에 대해 "노래에 대한 간절함이 있는 친구였다"라고 했고 유미 씨 또한 홍경민 씨에 대해 "나를 콘서트 게스트로 매번 써줬다. 정말 감사했다"라며 두 사람의 남다른 사연을 공개했다.

패널 허경환 씨는 이들의 무대를 보며 "많은 의구심이 든다. 100% 리허설 있는 거 아니에요?"라며 완벽하고 멋진 무대들에 대해 감탄했다.

이처럼 '미스터리 듀엣'은 경연으로 넘쳐나는 타 프로그램들과 달리 각자의 사연에 물든 음악들로 시청자들의 귀를 적시고 있다. 또 방송에서 만나기 어려운 인물들의 출연은 중요한 흥미 요소로 자리잡기에 충분했다.

[사진출처 = MBN '미스터리 듀엣' 방송 캡처]

YTN 지승훈 (gs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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