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9기 광수 "상처받았던 분들께 사죄" 눈물의 고백

'나는솔로' 9기 광수 "상처받았던 분들께 사죄" 눈물의 고백

2022.08.17.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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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9기 광수 "상처받았던 분들께 사죄" 눈물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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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SOLO)' 9기 최종 선택에서 눈물의 대반전이 예고됐다.

17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ENA PLAY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9번지의 오열 사태가 공개된다.

그동안 광수를 두고 한 치의 양보 없는 기싸움을 펼쳤던 옥순과 영숙 등을 포함해 최후까지 결말을 알 수 없는 러브라인을 이어왔던 솔로나라 9번지는 이날 최종 선택으로 멜로 영화보다 더 쫄깃한 로맨스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무엇보다 파란의 중심에 섰던 광수는 최종 선택에 임하며 서럽게 눈물을 쏟아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놓는다. 광수는 "정말 이상하게 보이는 저 때문에 상처받았던 많은 분들에게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한 뒤, 가슴까지 치며 굵은 눈물방울을 떨어뜨려 모두를 놀라게 만드는 것.

데프콘 씨, 이이경 씨, 송해나 씨 역시 최종 선택을 지켜보던 중, 다 같이 오열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는다. 커플 탄생을 두고 과몰입을 이어가던 세 사람 모두가 돌연 눈물을 터뜨리며 역대급 엔딩을 예고한다.

늘 유쾌한 웃음을 잃지 않았던 데프콘 씨는 "화장지 좀 줘요"라며 눈시울을 붉히고, 송해나 씨는 "어떡해. 진짜 슬퍼"라며 울먹인다. 미간까지 부여잡으며 눈물을 참으려던 이이경 씨는 끝내 말문을 잃고 조용히 눈물을 쏟아낸다. MC들마저 오열케 한 9기의 최종 선택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사진제공 = SBS PLUS, ENA PLAY]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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