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X솔빈X김시은 '뇌 멋대로 한다', 9월 5일 공개…앙큼발랄 로맨스 예고

'뇌'라는 소재를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활용해 신선한 재미를 제공한 '뇌맘대로 로맨스'가 시즌2 '뇌 멋대로 한다'로 돌아온다.

'뇌 멋대로 한다'(연출 이재진/ 극본 이재진·류승우/ 제작 스튜디오선댄스)는 좌뇌와 우뇌의 분신이 현실세계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로맨스판타지다. 라붐 솔빈 씨와 배우 김시은 씨, 김성현 씨, 문주연 씨, 태이 씨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심남 사진학과 1학년 하루 역은 배우 김성현 씨가 맡았다. 소심한 성격으로 매사에 조심스러운 하루는 여름방학 첫날 집으로 쳐들어온 본인의 좌뇌, 우뇌와의 동고동락으로 점점 이전과 다름 모습으로 나아간다.

시즌1에서는 공명 씨, 김재영 씨가 좌뇌X우뇌를 맡았고, 시즌2에서는 솔빈 씨와 김시은 씨가 김성현 씨의 우뇌, 좌뇌로 활약하며 180도 서로 다른 캐릭터로 티격태격 애증 넘치는 워맨스(여X여) 케미를 선보인다.

소심남 하루의 감성담당 우뇌 R(알)로 분하는 솔빈 씨는 낭만적이면서 예술 감각이 우수하며 장난기가 심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 탓에 말썽을 많이 일으키는 역을 맡았다.

솔빈 씨는 "하루, L(엘), R(알) 모두 한사람처럼 연기를 했다. 저희의 이 열정이 시청자분들께도 재미있게 전달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반면 소심남 하루의 이성담당 좌뇌 L(엘)로 분하는 김시은 씨는 현실적이면서 지적 능력이 우수하고 합리적으로 이것저것 따지며 잔소리가 심하여 알과 사사건건 부딪히고 다투는 캐릭터를 소화한다.

김시은 씨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하루의 좌뇌, 우뇌인 L(엘)과 R(알)의 이야기가 독특하고 워낙 재미있어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신선하고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 제작과 연출을 맡은 이재진 감독은 "주인공들의 첫사랑 이야기를 좌뇌와 우뇌의 서로 다른 생각과 표현에 포커스를 맞춰 시청자들이 보기에 일반 청춘 로맨스와는 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뇌 멋대로 한다'는 9월 5일, OTT 웨이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출처 = 선댄스]

YTN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