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은혜·유이·효정, tvN '킬리만자로' 출연...아프리카 간다

단독 윤은혜·유이·효정, tvN '킬리만자로' 출연...아프리카 간다

2022.09.01.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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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은혜·유이·효정, tvN '킬리만자로' 출연...아프리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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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 배우 윤은혜 씨와 유이 씨, 그리고 그룹 오마이걸의 효정 씨가 아프리카로 떠난다.

YTN star 취재 결과, 이들은 최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이하 '킬리만자로') 출연을 확정했다.

'킬리만자로'는 많은 이들이 버킷 리스트로 꼽는 킬리만자로 등정기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산꾼 도시 여자들' 제작진이 선보이는 신규 예능이다. 앞서 '산꾼 도시 여자들'은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의 주역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출연해 유쾌한 우정 산행기를 그리며 호평을 얻었다.

이번 출연진은 평소 등산으로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해오고 있어 활약이 기대된다. 어린 시절 저혈압으로 인해 정상에 올라가 본 경험이 별로 없다는 윤은혜 씨는 유튜브를 통해 지인들과 불암산에 오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건강미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유이 씨도 걷기와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정 씨 또한 팬들 사이에서 '등산 러버'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들이 도전할 킬리만자로는 결코 만만치 않다. 킬리만자로는 아프리카 대륙의 최고봉으로 해발 5,895m이다. 지구에서 가장 큰 휴화산이기도 하다. 대륙 최고봉 중에서 제일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여겨지지만, 고산병으로 인해 등정 성공율이 30%에 머문다. 가장 대중적인 '마랑구 루트' 코스도 최소 5일이 걸린다.

이에 웬만한 등산 애호가라도 킬리만자로 정상까지 오를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 과연 야심 차게 도전장을 낸 이들의 킬리만자로 정복기는 성공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들은 9월 중 촬영을 위해 아프리카로 떠날 예정이며, 방송일은 미정이다.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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