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피플] ‘군입대’ 앞둔 강태오… 공백기 무색할 신드롬급 대세 행보

[Y피플] ‘군입대’ 앞둔 강태오… 공백기 무색할 신드롬급 대세 행보

2022.09.01.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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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군입대’ 앞둔 강태오… 공백기 무색할 신드롬급 대세 행보
배우 강태오ⓒ맨오브크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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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기에 힘입어 연예계 대세로 떠오른 배우 강태오 씨의 군입대 날짜가 확정됐다.

31일 저녁 강태오 씨는 온라인 팬미팅 '틱톡 스테이지 커넥트: 스윗태오(TikTok Stage Connect: SweeTaeOh)'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입영 날짜를 공개했다. 이날 강태오 씨는 “나라의 부름을 받았다. 입대 날짜는 9월 20일”이라고 밝히며 팬들과 짧은 이별을 예고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1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만큼 팬들은 그의 입대 소식에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여느 때보다 뜨거운 대세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그는 ‘군백기’(군대로 인한 공백기)가 무색할 것으로 보인다.

강태오 씨는 이미 신혜선 씨와 호흡을 맞춘 '타겟' 촬영을 마치고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훈훈한 외모에 다정다감한 성격, 밝고 바른 청년의 이미지를 보여줬던 그는 ‘타겟’에서 범인을 쫓는 형사로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종영 이후 그는 뷰티, 패션, 금융, 통신, 식품, 음료 등 분야를 막론하고 광고업계 섭외 1순위로 떠오르며 셀 수 없이 많은 러브콜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신드롬급 인기로 인해 군입대를 앞둔 배우에게는 광고 출연 제의가 많지 않다는 업계 관행이 무색할 정도라는 평가다.

덕분에 현재 공개된 유명 샌드위치 체인점 광고 외에도 팬들은 다양한 광고와 국내외 화보 등을 통해 강태오 씨를 다양한 채널에서 꾸준히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13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한 강태오 씨는 올해로 데뷔 10년 차다. 데뷔작 웹드라마 '방과후 복불복'을 시작으로 2014년 한국-베트남 합작 드라마 '오늘은 청춘', 2015년 '최고의 연인'과 2017년 '당신은 너무합니다', 2019년 '조선로코 녹두전'까지. 그간 그는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탄탄하게 자신만의 길을 닦아왔다.

10년 만에 비로소 빛을 보기 시작한 만큼 강태오 씨가 군입대 이후에도 영화와 각종 활동을 예고하며 팬들이 느낄 공백에 대한 아쉬움은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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