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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친오빠' 故 권순욱 오늘(5일) 사망 1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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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친오빠' 故 권순욱 오늘(5일) 사망 1주기
가수 보아 씨의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고(故) 권순욱 씨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됐다.

생전 복막암으로 투병했던 권순욱 씨는 지난해 9월 5일 3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당시 SNS 계정을 통해 "복막에 암이 생겼고 전이에 의한 4기암"이라며 말기암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 그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고인은 "기적을 믿어보자는 것. 저도 진심으로 기적에 모든 걸 걸어보려 하고 있다. 이제까지 그렇게 살아본 적 없지만, 마지막으로 기적이란 걸 꿈꿔보게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1년간 총 8번의 입원이 있었다는 고인은 "엄청난 응급상황과 응급수술 그리고 기대여명까지... 제가 죽을 거라고 가족을 불러놓고 통보한 것만 6번이 넘었다"며 "그래서 의사의 말과 기대여명은 정말 믿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았으나, 이번에는 정말 상황이 조금 달랐고,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위기를 제대로 느꼈다"고 털어놨다.

"의학적으로는 정말 이제는 더 이상 갈 곳이 없다고 느끼게 됐다"고 말한 고인은 "주변사람들이 추천해 주시는 치료들을 해보려고 한다"며 "이제는 그 방법 말고는 제가 할 수 있는 건 없으니까"라고 했다.

가수 보아 씨는 친오빠의 사망 이후 자신의 SNS에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오빠.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세상을 떠난 오빠를 향한 글을 남겼다.

[사진=권순욱 씨 SNS]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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