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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업계가 가을 시즌을 앞두고 대거 모델 교체에 나섰다. 오랜시간 함께해온 뮤즈와의 계약을 마무리짓고, 새로운 얼굴을 기용해 소비자의 시선 끌기에 나섰다. 특히 MZ세대에 파급력이 있는 스타를 중심으로 한 모델 교체 사례가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31일 자사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 모델로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 씨를 발탁했다. 지난 21년간 인연을 이어왔으며, '설화수' 브랜드 론칭 후 첫 메인 모델로 발탁한 송혜교 씨 대신 로제 씨를 대표 얼굴로 선정한 것.
송혜교 씨는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의 뮤지 활동만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랜시간 함께 해온 대표 한류스타 송혜교 씨의 자리를 로제 씨로 대체한데는, 글로벌 시장을 향한 강한 의지가 작용됐을 거라는 관측이다.
로제 씨가 소속된 블랙핑크가 글로벌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녔기 때문. 또 신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공략하려는 의지도 엿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미 또다른 럭셔리 브랜드인 '헤라' 뮤즈로 제니를 발탁한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배우 김태리 씨를 모델로 발탁하며 첫 화보를 공개했다. 김태리 씨는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숲에서 등상패션을 자신만의 풋풋한 느낌으로 소화, 아웃도어룩도 트렌디하게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 씨는 배우 박보검 씨와 함께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새 얼굴이 됐다. 배우 김우빈 씨를 광고모델로 써왔던 아이더는 박보검 씨와는 재계약, 장원영 씨와는 처음 손을 잡으며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소개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런가하면 손나은 씨는 패션브랜드 제이제이지고트의 새 얼굴이 됐다. 앞서 모델로 활동했던 혜리 씨의 바톤을 이어받은 것. 두 사람이 1994년생으로 나이는 같지만, 브랜드는 모델 교체로 소비자의 시선을 또한번 잡아끌고 광고 효고를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설화수/코오롱스포츠/아이더/제이제이지고트]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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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31일 자사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 모델로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 씨를 발탁했다. 지난 21년간 인연을 이어왔으며, '설화수' 브랜드 론칭 후 첫 메인 모델로 발탁한 송혜교 씨 대신 로제 씨를 대표 얼굴로 선정한 것.
송혜교 씨는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의 뮤지 활동만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랜시간 함께 해온 대표 한류스타 송혜교 씨의 자리를 로제 씨로 대체한데는, 글로벌 시장을 향한 강한 의지가 작용됐을 거라는 관측이다.
로제 씨가 소속된 블랙핑크가 글로벌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녔기 때문. 또 신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공략하려는 의지도 엿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미 또다른 럭셔리 브랜드인 '헤라' 뮤즈로 제니를 발탁한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배우 김태리 씨를 모델로 발탁하며 첫 화보를 공개했다. 김태리 씨는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숲에서 등상패션을 자신만의 풋풋한 느낌으로 소화, 아웃도어룩도 트렌디하게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 씨는 배우 박보검 씨와 함께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새 얼굴이 됐다. 배우 김우빈 씨를 광고모델로 써왔던 아이더는 박보검 씨와는 재계약, 장원영 씨와는 처음 손을 잡으며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소개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런가하면 손나은 씨는 패션브랜드 제이제이지고트의 새 얼굴이 됐다. 앞서 모델로 활동했던 혜리 씨의 바톤을 이어받은 것. 두 사람이 1994년생으로 나이는 같지만, 브랜드는 모델 교체로 소비자의 시선을 또한번 잡아끌고 광고 효고를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설화수/코오롱스포츠/아이더/제이제이지고트]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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