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이정재·정호연, 에미상 시상자 됐다

‘오징어 게임’ 이정재·정호연, 에미상 시상자 됐다

2022.09.08. 오후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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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와 정호연 씨가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의 시상자로 무대에 선다.

7일(현지시간) 미국 텔레비전 아카데미 측은 이번 시상식에서 활약할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역인 이정재와 정호연 씨가 포함됐다. 두 사람은 윌 아넷, 켈리 클락슨, 지미 키멜, 디에고 루나, 셀레나 고메즈 등과 시상자로 선정 됐다.

다만 두 사람이 어떤 부문의 시상자로 오르는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은 시상자 외에도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와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로 각각 노미네이트 됐다.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된 것은 물론, 황동혁 감독은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과 각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오영수와 박해수 씨도 나란히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한편 프라임타임 에미상은 12일(현지시간) 개최된다. 앞서 진행된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이유미 씨의 여우 게스트상을 시작으로 프로덕션디자인상, 스턴트퍼포먼스상, 시각효과상 등 4관왕에 올랐다.

[사진=이정재 SNS]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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