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韓최초 스턴트맨 서바이벌 '슈퍼액션'...'오징어게임' 무술팀 출연(종합)

단독 韓최초 스턴트맨 서바이벌 '슈퍼액션'...'오징어게임' 무술팀 출연(종합)

2022.09.14. 오후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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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韓최초 스턴트맨 서바이벌 '슈퍼액션'...'오징어게임' 무술팀 출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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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스턴트팀을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 온다.

YTN star 취재 결과, tvN에서 오는 10월 '최강 스턴트맨 서바이벌 - 슈퍼액션'(이하 '슈퍼액션')을 론칭 한다.

'슈퍼액션'은 방송계와 영화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스턴트팀들이 최고의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최근 밀리터리, 헬스 등 서바이벌 소재가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스턴트라는 새로운 세계의 문이 열린다.

스턴트맨은 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배우가 하기 힘든 고난도의 액션 연기를 대신하는 사람으로 통한다. 그러나 스턴트맨은 위험한 장면을 대신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이라, 액션 연기를 구성하고 시퀀스를 연출하며 촬영 현장의 안전을 책임진다. 서로 얼마나 합이 잘 맞고, 얼마나 짜임새 있게 구성을 짜느냐가 작품의 완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슈퍼액션'은 스턴트맨들의 무술 연기를 넘어 장면에 어울리는 리듬감 있는 액션 구성, 이를 완벽하게 시각화 하는 수행 실력, 액션 시퀀스 전체를 아우르는 연출 능력까지 두루 평가한다. 이를 통해 스턴트맨에 대한 인식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무엇보다 작품을 위해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피와 구슬땀을 흘려 온 스턴트맨들의 노고를 본격 조명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이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의 스턴트팀도 출연을 결정해 기대를 높인다. '베스트 스턴트팀'은 '오징어 게임' 속 고공 줄다리기, 숙소 결투, 빗속 싸움 등 긴장감 넘치는 액션신을 소화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베스트 스턴트팀'은 우수한 스턴트 신 연출과 연기력을 인정받아 지난 2월 미국 SAG(미국배우조합상)에서 팀 전체가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 드라마 최초다. 또 현지시각으로 지난 4일 미국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에서 소속 배우 임태훈, 심상민, 김차이, 이태영 씨가 스턴트 퍼포먼스상을 받으며, 한국 스턴트계에 최초의 기록을 더했다.

재치 있고 탁월한 진행으로 정평이 난 방송인 전현무 씨가 '슈퍼액션'의 단독 MC로 나선다. 전현무 씨는 음악, 댄싱, 연애 등 다양한 서바이벌 쇼의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턴트맨 서바이벌 '슈퍼액션'의 묘미를 잘 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화려한 액션신의 향연, 그 뒤에 숨겨진 비밀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슈퍼액션'은 오는 10월 23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슈퍼액션', 넷플릭스, OSEN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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