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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황정민 씨 주연의 넷플릭스 '수리남'이 TV쇼 부문 전 세계 3위를 차지했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수리남'은 지난 14일 14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비롯해 바하마, 방글라데시, 홍콩, 자메이카, 케냐, 말레이시아, 모로코, 파키스탄, 싱가포르, 대만, 태국, 트리니다드토바고, 베트남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미국에서는 5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9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개된 ‘수리남’은 이제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공개 사흘 째인 12일 글로벌 8위에 오르며 이미 톱10에 진입했다. 이튿날 6위로 뛰어오른 후 14일에는 3위까지 올라 앞으로를 더 기대케 한다.
현재 넷플릭스 내에서 '수리남' 보다 순위가 위에 있는 드라마는 각각 '코브라 카이'와 '더 크라운'이다. 모두 시즌제 작품이라 수년간 시청자 층을 끌어왔었다는 점에서 '수리남'의 행보가 눈에 띈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6부작 시리즈다. '용서받지 못한 자',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 '공작'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첫 드라마다. 배우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장첸 씨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9월 공개된 또다른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최근 에미상 6관왕을 석권하는 등 K-콘텐츠 역사를 써내리고 있다. 인기몰이 중인 수리남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수리남'은 순위권 진입 후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제2의 '오징어 게임'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남아메리카의 수리남 정부가 최근 ‘수리남’ 제작진에 법적 조치를 시사한 가운데, 대사관은 현지 교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사진=넷플릭스]
YTN 이새 (ssmkj@ytn.co.kr)
YTN 김성현 기자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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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OTT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수리남'은 지난 14일 14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비롯해 바하마, 방글라데시, 홍콩, 자메이카, 케냐, 말레이시아, 모로코, 파키스탄, 싱가포르, 대만, 태국, 트리니다드토바고, 베트남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미국에서는 5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9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개된 ‘수리남’은 이제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공개 사흘 째인 12일 글로벌 8위에 오르며 이미 톱10에 진입했다. 이튿날 6위로 뛰어오른 후 14일에는 3위까지 올라 앞으로를 더 기대케 한다.
현재 넷플릭스 내에서 '수리남' 보다 순위가 위에 있는 드라마는 각각 '코브라 카이'와 '더 크라운'이다. 모두 시즌제 작품이라 수년간 시청자 층을 끌어왔었다는 점에서 '수리남'의 행보가 눈에 띈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6부작 시리즈다. '용서받지 못한 자',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 '공작'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첫 드라마다. 배우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장첸 씨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9월 공개된 또다른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최근 에미상 6관왕을 석권하는 등 K-콘텐츠 역사를 써내리고 있다. 인기몰이 중인 수리남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수리남'은 순위권 진입 후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제2의 '오징어 게임'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남아메리카의 수리남 정부가 최근 ‘수리남’ 제작진에 법적 조치를 시사한 가운데, 대사관은 현지 교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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