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10년 만 드라마 복귀...신현빈과 호흡

정우성,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10년 만 드라마 복귀...신현빈과 호흡

2022.09.22. 오전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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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씨가 10년 만에 안방으로 복귀한다.

NEW의 콘텐츠제작사업 계열사 스튜디오앤뉴와 아티스트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는 새 로맨스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가 정우성과 신현빈 씨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올해 연말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는 말 대신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데 익숙한 청각장애인 차진우와 목소리로 마음을 표현하는 정모은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힐링 멜로.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10년 여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정우성 씨가 고요한 세상 속에서 자유로우며 편견의 시선 속에서도 소탈한 차진우 역을 맡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너를 닮은 사람’을 통해 캐릭터 그 자체라는 호평과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모두 다 잡은 데 이어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방영을 앞두고 있는 신현빈 씨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존중하며 꿈과 사랑을 당당하게 이뤄가는 정모은 역이다.

극본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등 시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사랑과 공감을 이야기하는 김민정 작가가 맡았다. 연출에는 ‘그 해 우리는’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짙어지는 설렘을 영상미로 배가시켜 호평을 받았던 김윤진 감독이 합류했다.

스튜디오앤뉴는 아티스트스튜디오와 함께 조연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다양한 채널 및 플랫폼과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유본컴퍼니]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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