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월수금화목토' 박민영, '로코퀸'의 화려한 컴백…케미+패션 퍼펙트

[Y초점] '월수금화목토' 박민영, '로코퀸'의 화려한 컴백…케미+패션 퍼펙트

2022.09.22.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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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월수금화목토' 박민영, '로코퀸'의 화려한 컴백…케미+패션 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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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퀸' 박민영 씨가 '월수금화목토'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이번에는 '계약 결혼 마스터'라는 현실에는 없는 이색적인 직업군을 자신만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하면서 안방극장 컴백을 알렸다.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가 지난 21일 밤 첫 방송됐다.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마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

박민영 씨는 여주인공 최상은 역을 맡았다. 지난해 방송된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는 매사에 똑 부러지고 원칙주의자인 기상청 직원 진하경 역을 맡았던 박민영 씨가 이번에는 '계약 결혼 마스터'라는 직업을 가진 인물로 등장했다.

1화는 박민영 씨의 원맨쇼였다. 첫 화에서는 최상은이 왜 이런 직업을 갖게 됐고, 계약한 고객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가 그려졌다. 초반에는 설명이 많이 필요했던 만큼 박민영 씨의 내레이션이 많이 들어갔고, 똑부러지는 딕션으로 깔끔하게 완성해냈다.

[Y초점] '월수금화목토' 박민영, '로코퀸'의 화려한 컴백…케미+패션 퍼펙트

두 남자 주인공들과의 관계도 그려졌다. 미스터리한 장기 고객 고경표 씨와는 5년째 '월수금'에 만나고 있는 사이. 직업으로 인해 12번의 이혼 경력을 갖게 되고 더 이상 이 직업을 유지할 생각이 없어진 최상은은 은퇴를 준비하지만, 이혼 통보를 하지 못한다.

박민영 씨는 묘하게 고경표 씨에게 끌리며 갈등하는 여주인공의 마음을 때로는 코믹하게 또 때로는 섬세하게 그려냈다. 우연하게 계속 얽히게 되는 '화목토' 예비 신규 고객 김재영 씨와의 만남도 코믹스럽게 그려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박민영 씨는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로코퀸'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첫 화에서부터 두 남자 사이에서 묘한 관계를 이어가며 결국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여주인공을 안정적인 연기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그려내며 케미를 형성, 새로운 인생작 경신을 예고했다.

화려한 패션도 볼거리였다. 앞서 작품의 제작발표회에서 박민영 씨는 "하고 싶은 거 다 해라 느낌으로 준비했다"며 다채로운 패션이 등장할 것임을 예고한 바 있는데, 1화에서 여러 벌의 웨딩드레스, 세미 정장, 펑키룩, 캐주얼 등 다양한 의상을 자유자재로 소화해냈다.

'월수금화목토'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0%를 기록했다. '월수금화목토'는 16부작으로 제작됐다. 이제 막 세 남녀주인공의 이야기가 시작된 만큼,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또 로코퀸의 활약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월수금화목토' 2회는 오늘(2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 tvN '월수금화목토' 영상 캡처]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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