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빅톤 허찬, 음주운전 적발돼 활동 중단..."반성하며 살아가겠다"

[Y이슈] 빅톤 허찬, 음주운전 적발돼 활동 중단..."반성하며 살아가겠다"

2022.09.23. 오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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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빅톤 허찬, 음주운전 적발돼 활동 중단..."반성하며 살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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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톤의 허찬(27) 씨가 음주운전이 적발돼 활동을 중단한다.

빅톤의 소속사 IST 엔터테인먼트는 22일 "허찬이 지난 20일 오전 지인과 만남 뒤 귀가하던 도중 경찰에게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조사가 끝난 뒤 면허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허찬은 절대 하지 말았어야 할 잘못을 한 점에 대해 크게 반성하고 있다. 금일 이후 팀 및 개인 활동은 중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찬 씨도 빅톤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지난 20일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며 "대중과 팬분들께 모범이 돼야 하는 공인으로서 제 행동에 더 책임감을 가졌어야 하는데로 불구하고 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됐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무엇보다 지난 6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우리 팬분들, 멤버들, 회사 분들, 그리고 많은 스태프 여러분들, 이밖에도 부족한 저의 행동으로 상처받으셨을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저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됐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향한 모든 비난과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 깊이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허찬 씨가 활동을 중단하면서 빅톤은 5인 체제로 전환,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오는 10월 15일로 예정된 팬 콘서트와 이후 스케줄에서도 허찬 씨를 제외한 멤버 5명이 팬들을 만난다.

1995년생은 허찬 씨는 2016년 11월 빅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팀에서 메인 댄서와 서브보컬로 활약했다.

이하 소속사 입장 / 허찬 자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빅톤(VICTON)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최근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을 먼저 고지 드리고자 합니다.

이렇게 좋지 않은 소식을 안내하게 돼 우선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허찬이 지난 20일 오전 지인들과 만남 뒤 귀가하던 도중 경찰에게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허찬은 현재 경찰 조사에 임하고 있는 중입니다.

조사가 끝난 뒤 면허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최종 처분에 이르기까지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현재 허찬은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할 잘못을 한 점에 대해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팬 여러분들과 많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한 마음을 금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허찬은 금일 이후 팀 및 개인 활동을 중단할 계획입니다.

소속사 또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많은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어떠한 부분에서 이러한 잘못이 빚어지게 됐는지 돌아보고 다시금 점검해 더이상 유사한 일로 팬 여러분들을 실망 시켜드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허찬의 활동 중단으로 인해 10월 15-16일 예정돼 있는‘2022 VICTON FANCONCERT Chronicle’과 향후 스케줄들은 허찬을 제외한 5인 체제 (강승식,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로 진행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번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Y이슈] 빅톤 허찬, 음주운전 적발돼 활동 중단..."반성하며 살아가겠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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