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사랑이 한국말 많이 잊어...韓문화 배우길 바라며 출연"(이젠 날 따라와)

추성훈 "사랑이 한국말 많이 잊어...韓문화 배우길 바라며 출연"(이젠 날 따라와)

2022.09.23.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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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사랑이 한국말 많이 잊어...韓문화 배우길 바라며 출연"(이젠 날 따라와)
사진 = tvN STOR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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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씨가 오랜만에 딸 추사랑 양과 방송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tvN STORY·tvN 새 예능 프로그램 ‘이젠 날 따라와’(연출 전성호, 김영화) 제작발표회가 첫 방송 당일인 23일 오전 11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추성훈은 씨는 "(출연 결정까지) 걱정이 많았다. 사랑이가 학교도 가고, 일본에서 한국을 오가야 한다"라고 말문을 연 뒤 "사랑이가 한국어를 많이 잊었다. 제가 계속 한국어를 해도 주변에 한국 친구가 많이 없다보니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사랑이가 한국어도 많이 배우고, 한국 문화를 많이 배우면 행복할 것 같다. 무엇보다 사랑이와 같이 있는 게 너무 좋아서 제가 출연을 결정했고, 사랑이도 좋다고 했다. 특히 하와이 간다고 하니 '너무 좋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젠 날 따라와’는 1세대 랜선 조카들이 아빠만큼 커져서 돌아와 이제는 아빠들을 위해 아이들이 여행을 계획하는 은혜갚기 여행 리얼리티입. 대한민국 랜선 이모 삼촌들을 사로잡으며 신체도, 정신도 폭풍 성장한 1세대 조카들이 아빠들을 이끌며 여행하는 과정이 유쾌한 웃음과 반전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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