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나란히 영화제 나들이 포착

영화감독 홍상수 씨와 배우 김민희 씨가 나란히 공식석상에 섰다.

지난 23일 제70회 산세바스티안영화제는 공식 SNS를 통해 영화 '탑(Walk Up)'의 포토콜 행사 현장을 공개했다.

포토콜 행사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씨, 배우 권해효 씨, 조윤희 씨, 송선미 씨 등이 참석했다.

그 중 김민희 씨는 홍상수 씨의 연인이자, 영화 '탑'의 제작진으로 동행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씨가 공식석상에 동반 참석한 것은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 회고전 이후 4개월 만이다.

올해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탑'은 이번 산세바스티안영화제의 경쟁 부문에서 최고 작품상인 황금조개상을 놓고 20여 편의 작품과 맞붙는다.

[사진출처 = 산세바스티안영화제 공식 SNS]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