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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가 코수술 부작용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박지연 씨는 자신의 SNS에 "아니 진짜 요즘 인스타에 올릴 일상도 없고 사진찍는 건 쑥스럽고 용기 내 찍어도 못생겼고 얼태기,인태기 다왔나봐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뭐가 이리 욕심이 많아 일은 이리 벌려놨는지...구축 코 상담 걸어놨는데 매번 안 될거란 이야기에 상담 가기 전부터 겁나고 우울하고"라며 힘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매번 제품 오픈 피드만 올라오니 공간은 소통도 없는 재미 없는 공간에 '내적인 거부터 강해지자 지금에 감사하자' 버텨왔는데 마음이 조급해질수록 더 불안하고 불행해지는 건 나때문일까요?"라고 고민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가락시장에서 사온 얼려둔 꽃게 꺼내서 #칠리크랩 만들고 섬겹살 구워 #삼겹살 김밥 만들어 한끼 해결요. 남편은 이렇게 먹는 저녁이 제일 행복한 시간이래요. 요리 더 열심히 배워서 더 더 맛있는거 해드릴게요"라며 남편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지연 씨는 띠동갑 연상의 이수근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사진=박지연 SNS]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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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박지연 씨는 자신의 SNS에 "아니 진짜 요즘 인스타에 올릴 일상도 없고 사진찍는 건 쑥스럽고 용기 내 찍어도 못생겼고 얼태기,인태기 다왔나봐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뭐가 이리 욕심이 많아 일은 이리 벌려놨는지...구축 코 상담 걸어놨는데 매번 안 될거란 이야기에 상담 가기 전부터 겁나고 우울하고"라며 힘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매번 제품 오픈 피드만 올라오니 공간은 소통도 없는 재미 없는 공간에 '내적인 거부터 강해지자 지금에 감사하자' 버텨왔는데 마음이 조급해질수록 더 불안하고 불행해지는 건 나때문일까요?"라고 고민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가락시장에서 사온 얼려둔 꽃게 꺼내서 #칠리크랩 만들고 섬겹살 구워 #삼겹살 김밥 만들어 한끼 해결요. 남편은 이렇게 먹는 저녁이 제일 행복한 시간이래요. 요리 더 열심히 배워서 더 더 맛있는거 해드릴게요"라며 남편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지연 씨는 띠동갑 연상의 이수근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사진=박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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