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장규리 "응원단 안무, 동작 크더라…근력운동 도움 많이 돼"

배우 장규리 씨가 '치얼업'에서 대학 응원단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꾸준히 체력 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 제작발표회가 오늘(27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한태섭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지현 씨, 배인혁 씨, 김현진 씨, 장규리 씨, 양동근 씨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장규리 씨는 연희대학교 응원단 부단장 태초희 역을 맡았따.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걸크러시 매력으로 남녀불문하고 인기가 많은 캐릭터다.

그는 "캠퍼스물을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로망 있었다. '치얼업'이 응원단 이야기를 다루는게 신선하고 특별하게 느껴졌다. 제가 태초희 역을 하게 된다면 지금까지는 보여드리지 못했던 연기를 자유롭게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준비도 오랫동안 했다고. 그는 "춤을 꽤 오래 춰왔기 때문에 체력 자신있었는데 응원단 안무는 동작도 크고 에너지 많이 써야되니 부족하다고 느껴질때가 있었다"고 솔직히 밝히며 "일주일에 두세번씩 근력운동을 했고 그게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 밝혔다.

'치얼업'은 10월 3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YTN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