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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들을 향한 패션계의 뜨거운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한 달이었다. 국내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K팝 스타, 배우들이 해외 패션위크로 향한 것. 출국길에서 이들의 남다른 패션센스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었다.
YTN Star는 공항패션 베스트드레서를 선정했다. 럭셔리 브랜드 D사의 뮤즈 지수 씨가 클래식하면서도 고혹적인 룩을 소화해 베스트드레서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TPO에도, 본인의 체형에도 어울리지 않는 룩을 입은 김민하, 산다라박 씨는 아쉬움을 자아냈다.
강내리 기자: 보는 순간 '인간 디올'이란 말이 튀어나왔다. 디올의 의상을 이토록 찰떡같이 소화할 사람, 지수 씨 말고 어디 있을까. 클래식하면서도 소녀스러움을 잃지 않은 룩을 보니, 브랜드가 좋아할만하다 싶다. 완벽했던 출국길 런웨이.
공영주 기자: 평소 지수 씨의 느낌 그대로 이번 패션은 단아, 깔끔, 세련미의 결정체다. 올블랙이지만 심심하지 않고 오히려 고급스러운 착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성현 기자 : 깔끔하고 단정하고 세련되고 아름답다. 아우터와 스커트, 구두 까지 무엇 하나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이 없다. 여기에 화이트백과 과하지 않은 벨트로 화룡점정. 패션은 물론이고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마저 아름답다.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흠 잡을 곳이 없는 베스트룩.
강내리 기자: 이젠 공항 패션에서 너무 잘 차려입은 룩을 보면 인위적이란 생각이 드는데, 이성경 씨는 예쁘면서도 편해보이는 의상으로 1석2조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도톰한 스커트 원단이 일교차가 심해진 가을 날씨에도 딱이다.
공영주 기자: 그레이와 블랙톤 옷이 가을 느낌을 물씬 내면서도 이성경 씨의 하얀 피부와 잘 어우러진다. 스포티한 매력까지 배가한 그의 패션에 박수를 보낸다.
김성현 기자 : 독특한 패딩 스커트와 블랙 앤 화이트가 뒤섞인 니트. 이성경 씨가 아니었다면 그저 그런 코디가 됐을 것처럼 보인다. 타고난 비율 자체가 하나의 패션인 이성경 씨가 9할은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강내리 기자: 콘서트에서 너무 아름다운 룩을 다양하게 보여줬기 때문일까? 어딘지 모르게 아쉽다. 우선 니트를 안으로 집어넣어 허리가 살짝 짧아보이게 하고, 니트 소매가 너무 길어보인다는 점 정도. 하지만 아이유 씨의 맑고 청초한 분위기만큼은 여전하다.
공영주 기자: 조금은 밋밋핫고 평범해 보이는 아이유 씨의 공항룩이다. 그나마 골드빛 단추들이 포인트가 됐다.
김성현 기자 : 모든 시선을 집중 시키는 패턴을 가진 가디건. 칙칙하게 톤 다운된 컬러와 블랙진의 조합이 썩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이유 씨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것도 아니다. 문자 그대로 'so-so'한 코디.
강내리 기자: 오버핏과 빅백 모두 유행이긴 하지만, 두 개를 합쳐놓으니 당황스럽다. 오버핏 원피스에 스니커즈, 빅백을 매치해 장보러 가는 길처럼 완성되버렸다.
공영주 기자: 내추럴한 느낌을 넘어, 너무나도 펑퍼짐한 원피스에 김민하 씨의 매력이 반감됐다. 치마 길이도 길고 헤어스타일도 길어 답답함이 느껴진다.
김성현 기자 : '비행기에서 편하게 있고 싶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의상. 무엇보다 편하고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여유 있는 핏을 지닌 원피스는 김민하 씨가 가장 많이 애용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하지만 너무 단조롭고 따분한 디자인에 컬러마저 블랙을 선택해 매력을 반감시켰다. 패션 화보가 아닌 다른 자리에서도 그의 신선한 시도를 만나보고 싶다.
강내리 기자: 너무 멋을 많이 내려다보니 투머치 패션이 되어버린 듯 하다. 오프숄더 니트, 주름치마, 화이트백 등 어느 것 하나 튀지 않는 아이템이 없는데, 한데 모아놓으니 부담스러울 따름. 패션을 덜어내는 법을 배워야 할 듯하다.
공영주 기자: 전체적인 스타일은 나쁘진 않은데 상의 패턴이 좀 어지럽고 요란스럽다. 소매 길이도 너무 길어서 어정쩡한 느낌이다.
김성현 기자 : 스커트는 지나치게 길어서 키를 더 작아보이게 만들고, 니트의 팔 부분 디자인만 눈에 들어온다. 밝은 색 슬랙스나 깔끔한 진을 입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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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Star는 공항패션 베스트드레서를 선정했다. 럭셔리 브랜드 D사의 뮤즈 지수 씨가 클래식하면서도 고혹적인 룩을 소화해 베스트드레서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TPO에도, 본인의 체형에도 어울리지 않는 룩을 입은 김민하, 산다라박 씨는 아쉬움을 자아냈다.
◆ best - 지수
강내리 기자: 보는 순간 '인간 디올'이란 말이 튀어나왔다. 디올의 의상을 이토록 찰떡같이 소화할 사람, 지수 씨 말고 어디 있을까. 클래식하면서도 소녀스러움을 잃지 않은 룩을 보니, 브랜드가 좋아할만하다 싶다. 완벽했던 출국길 런웨이.
공영주 기자: 평소 지수 씨의 느낌 그대로 이번 패션은 단아, 깔끔, 세련미의 결정체다. 올블랙이지만 심심하지 않고 오히려 고급스러운 착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성현 기자 : 깔끔하고 단정하고 세련되고 아름답다. 아우터와 스커트, 구두 까지 무엇 하나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이 없다. 여기에 화이트백과 과하지 않은 벨트로 화룡점정. 패션은 물론이고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마저 아름답다.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흠 잡을 곳이 없는 베스트룩.
◆ good - 이성경
강내리 기자: 이젠 공항 패션에서 너무 잘 차려입은 룩을 보면 인위적이란 생각이 드는데, 이성경 씨는 예쁘면서도 편해보이는 의상으로 1석2조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도톰한 스커트 원단이 일교차가 심해진 가을 날씨에도 딱이다.
공영주 기자: 그레이와 블랙톤 옷이 가을 느낌을 물씬 내면서도 이성경 씨의 하얀 피부와 잘 어우러진다. 스포티한 매력까지 배가한 그의 패션에 박수를 보낸다.
김성현 기자 : 독특한 패딩 스커트와 블랙 앤 화이트가 뒤섞인 니트. 이성경 씨가 아니었다면 그저 그런 코디가 됐을 것처럼 보인다. 타고난 비율 자체가 하나의 패션인 이성경 씨가 9할은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so-so - 아이유
강내리 기자: 콘서트에서 너무 아름다운 룩을 다양하게 보여줬기 때문일까? 어딘지 모르게 아쉽다. 우선 니트를 안으로 집어넣어 허리가 살짝 짧아보이게 하고, 니트 소매가 너무 길어보인다는 점 정도. 하지만 아이유 씨의 맑고 청초한 분위기만큼은 여전하다.
공영주 기자: 조금은 밋밋핫고 평범해 보이는 아이유 씨의 공항룩이다. 그나마 골드빛 단추들이 포인트가 됐다.
김성현 기자 : 모든 시선을 집중 시키는 패턴을 가진 가디건. 칙칙하게 톤 다운된 컬러와 블랙진의 조합이 썩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이유 씨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것도 아니다. 문자 그대로 'so-so'한 코디.
◆ bad ① - 김민하
강내리 기자: 오버핏과 빅백 모두 유행이긴 하지만, 두 개를 합쳐놓으니 당황스럽다. 오버핏 원피스에 스니커즈, 빅백을 매치해 장보러 가는 길처럼 완성되버렸다.
공영주 기자: 내추럴한 느낌을 넘어, 너무나도 펑퍼짐한 원피스에 김민하 씨의 매력이 반감됐다. 치마 길이도 길고 헤어스타일도 길어 답답함이 느껴진다.
김성현 기자 : '비행기에서 편하게 있고 싶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의상. 무엇보다 편하고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여유 있는 핏을 지닌 원피스는 김민하 씨가 가장 많이 애용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하지만 너무 단조롭고 따분한 디자인에 컬러마저 블랙을 선택해 매력을 반감시켰다. 패션 화보가 아닌 다른 자리에서도 그의 신선한 시도를 만나보고 싶다.
◆ bad ② - 산다라박
강내리 기자: 너무 멋을 많이 내려다보니 투머치 패션이 되어버린 듯 하다. 오프숄더 니트, 주름치마, 화이트백 등 어느 것 하나 튀지 않는 아이템이 없는데, 한데 모아놓으니 부담스러울 따름. 패션을 덜어내는 법을 배워야 할 듯하다.
공영주 기자: 전체적인 스타일은 나쁘진 않은데 상의 패턴이 좀 어지럽고 요란스럽다. 소매 길이도 너무 길어서 어정쩡한 느낌이다.
김성현 기자 : 스커트는 지나치게 길어서 키를 더 작아보이게 만들고, 니트의 팔 부분 디자인만 눈에 들어온다. 밝은 색 슬랙스나 깔끔한 진을 입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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