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죽을 연애따위' 최시원·이주연 웨딩 손하트에 이다희 눈빛 흔들

'얼어죽을 연애따위' 최시원·이주연 웨딩 손하트에 이다희 눈빛 흔들

2022.10.02.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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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죽을 연애따위' 최시원·이주연 웨딩 손하트에 이다희 눈빛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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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 씨가 최시원 씨와 이주연 씨의 ‘웨딩 투샷’을 보고 흔들리는 눈빛과 감정 변화를 보였다.

오는 10월 5일(수) 밤 9시 첫 방송 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티비)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맨땅에 헤딩’ ‘신드롬’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을 통해 쫄깃한 필력을 선보인 김솔지 작가와 ‘막돼먹은 영애씨’ ‘식샤를 합시다2, 3’ ‘혼술남녀’ ‘허쉬’ 등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규식 PD가 의기투합해 ‘단짠 로코’를 선사한다.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이다희 씨는 일도 연애도 제대로 풀리는 것 없는 예능국 10년 차 PD 구여름 역, 최시원 씨는 일도 연애도 시큰둥한 성형외과 페이닥터 박재훈 역으로 분한다. 이주연은 외모도 스펙도 뛰어난 자타공인 엄친딸이지만 연애엔 숙맥인 서양학과 교수 한지연 역을 맡았다. 세 사람은 구여름 PD가 연출하는 연애 리얼리티쇼 ‘사랑의 왕국’에서 연출자와 출연자로 만나, 미묘한 감정의 엇갈림 상황에 놓여 흥미와 긴장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 이다희와 최시원-이주연이 극과 극 감정 온도차를 보이는 ‘사랑의 왕국’ 웨딩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박재훈(최시원)과 한지연(이주연)이 각각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다정하게 커플로 나선 장면. 이어 등장한 구여름(이다희)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박재훈을 보고 눈을 동그랗게 빛내며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구여름은 박재훈과 한지연이 서로를 바라보며 눈빛을 맞추고, 손하트까지 그려가며 행복해하자 점차 표정이 굳어간다. 더욱이 구여름과 박재훈이 서로를 발견하고, 제대로 눈을 마주치지 못한 채 어색해하면서 긴장감을 돋운다. 박재훈과 한지연이 ‘사랑의 왕국’ 시작부터 커플 매칭에 성공한 것일지, 구여름은 두 사람을 바라보며 어떤 감정에 휩싸인 것인지 묘한 삼각관계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하면 깔끔한 포마드 헤어에 보타이 포인트로 훤칠한 외모를 빛낸 최시원과 눈부시게 새하얀 드레스로 청순미를 드러낸 이주연 외 출연자들이 등장하자 현장에는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촬영이 시작되자, 출연진 모두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인 웨딩마치 상황에 푹 빠져 실제 커플 같은 완벽 케미를 발휘했다. 여기에 이다희와 최시원이 서로를 향해 전달하는 무언의 감정 호흡 또한 빛을 발하면서 촬영이 일사천리로 마무리됐다.

제작진은 “로맨틱 코미디 ‘얼어죽을 연애따위’가 첫 회부터 각양각색 커플의 달달 케미를 선보이며 핑크빛 무드를 가득 피어나게 할 것”이라며 “내 소중한 남사친, 혹은 여사친이 다른 이의 곁에 선 모습을 지켜보는,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하고 또 경험해봤을 흥미로운 순간을 재미있게 다뤘다. 3일 앞으로 다가온 ‘얼어죽을 연애따위’ 첫 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오는 10월 5일(수) 밤 9시 첫 방송 된다. [사진 제공=‘얼어죽을 연애따위’]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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