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부친에 폭행 피해 입어…병원 긴급 후송

박수홍, 부친에 폭행 피해 입어…병원 긴급 후송

2022.10.04.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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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부친에 폭행 피해 입어…병원 긴급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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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씨가 부친에 의해 폭행 피해를 입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4일 오전 한 매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박수홍 씨는 오늘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 형 박 씨와의 대질 심문을 위해 출석하는 과정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참석한 부친으로부터 여러 차례 폭행을 당했다.

이날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부친 박 씨는 박수홍 씨를 여러 차례 폭행하고 협박까지 서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박수홍 씨는 출동한 119 구급차를 타고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한편, 박수홍 씨의 친 형인 박 씨는 현재 21억원 상당의 금액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 씨의 아내이자 박수홍 씨의 형수인 이 모 씨 역시 공범으로 가담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OSEN]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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