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박수홍, 父폭행 충격에도 스케줄 소화...'동치미'·'알짜왕' 정상 참여

[Y이슈] 박수홍, 父폭행 충격에도 스케줄 소화...'동치미'·'알짜왕' 정상 참여

2022.10.04.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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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박수홍, 父폭행 충격에도 스케줄 소화...'동치미'·'알짜왕' 정상 참여
방송인 박수홍 씨 / 사진 =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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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의 폭행으로 병원에 긴급 후송된 방송인 박수홍 씨가 스케줄을 정상 소화할 계획이다.

박수홍 씨는 4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 형 박 씨와의 대질 심문을 위해 출석했다. 이 과정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참석한 부친으로부터 여러 차례 폭행을 당하고, 충격으로 쓰러져 병원에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홍 씨는 현재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회복 중에 있는 상황이다. 박수홍 씨는 비록 개인적으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지만, 방송에 피해를 끼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제작진에 전했다.

박수홍 씨가 진행을 맡고 있는 MBN '동치미' 측은 "이번 6일(목) '동치미' 녹화는 정상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라며 "제작진은 박수홍 씨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일정을 진행하겠다. 현재는 차질 없이 참여하기를 원해서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JTBC '알짜왕' 측도 이번주 방송 및 녹화 모두 정상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수홍 씨의 형인 박 씨는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해 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출연료 등 최소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특경법상 횡령)로 지난달 구속됐다. 검찰은 이씨 또한 공범으로 보고 수사 중인 상황이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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