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과 결혼' 유영재 "60살 기댈 곳 있다는 것 감사" 소감

'선우은숙과 결혼' 유영재 "60살 기댈 곳 있다는 것 감사" 소감

2022.10.11. 오후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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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과 결혼' 유영재 "60살 기댈 곳 있다는 것 감사" 소감
아나운서 유영재 씨 / 사진 = 경인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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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유영재 씨가 배우 선우은숙 씨와 결혼 소감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진행자 유영재 씨를 향한 청취자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에 유영재 씨는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아침에 기사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데, 저와 선우은숙 씨의 결혼 소식이 나왔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문자를 통해서 톡을 통해서 놀라기도 하시고, 축복해 주시고, 축하도 해주시고.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한다는 것은 기쁜 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겁게 책임감이 들기도 한다"라면서 "이제 인생 60살이 돼 인생이 서서히 방향을 틀어가고 있는데, 누군가의 곁에 기댈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여러분들이 이렇게 응원해 주시고 문자로도 많이 축하 인사를 전해 주셔서, 여러분들의 예쁜 마음을 담아서 행복, 사랑 지켜가겠다"라면서 "너무나 많은 분들이 저의 결혼 소식과 관련돼서 문자로 축하를 해주셔서 감동"이라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선우은숙 씨는 이날 오전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유영재 씨와의 재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와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다.

선우은숙 씨는 YTN star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 나이에 결혼하기가 쉽지 않다 전혀 결혼 생각을 안 했는데, 유영재 씨가 따뜻하고 자상하고, 정말 좋은 분"이라며 "평상시 '이런 사람이라면 다시 결혼해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던,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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