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케빈오, 뉴욕 결혼식...정려원·엄지원 참석(종합)

공효진♥케빈오, 뉴욕 결혼식...정려원·엄지원 참석(종합)

2022.10.12.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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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케빈오, 뉴욕 결혼식...정려원·엄지원 참석(종합)
배우 공효진, 정려원, 엄지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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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 씨가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절친한 배우들의 참석 여부가 화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공효진 씨는 가수 케빈오 씨와 미국 뉴욕에서 스몰 웨딩을 치렀다. 한국시간으로는 오늘(12일) 새벽에 진행됐다. 공효진 씨는 가까운 지인들과 친인척들과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엄지원, 정려원 씨의 참석이 알려져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정려원 씨는 최근까지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66회 런던국제영화제에 참석,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 일정을 소화했다. 영화제 일정을 마치고 뉴욕으로 향해 결혼식을 본 후 19일부터는 미국에서 열리는 제22회 샌디에이고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정려원 씨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YTN star에 "정려원이 공효진 결혼식에 참석차 미국으로 갔다. 런던국제영화제 및 샌디에이고 국제영화제가 있는 해외 일정 가운데 결혼식 참석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엄지원 씨도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마치자 마자 뉴욕으로 향했다. 엄지원 씨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YTN star에 "엄지원이 공효진 결혼식에 참석했다. 정확한 일정은 개인 여행 중으로 공유가 어렵다"고 밝혔다.

공효진 씨는 지난 3월 31일 배우 현빈, 손예진 씨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이후 10세 연하의 케빈 오 씨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고, 부케를 받은 후 5개월 만인 지난 8월에 결혼 발표를 했다.

당시 케빈오 씨는 자신의 SNS에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 메이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곧 저는 그녀를 제 아내라고 부르려고 합니다"라고 직접 공효진과의 결혼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결혼 후에도 공효진 씨는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2023년 방영할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달 초까지 예정된 촬영을 마친 뒤 팀에게 양해를 구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효진 씨는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파스타', '최고의 사랑', '질투의 화신', '동백꽃 필 무렵', 영화 ‘미쓰 홍당무’, ‘러브픽션', '미씽: 사라진 여자', '뺑반’, '가장 보통의 연애' 등에서 그만의 개성을 각인시켰다. 2019년 '동백꽃 필 무렵'으로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케빈오 씨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 우승을 차지, 2017년 EP 앨범 'Stardust'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이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스토브리그', '경우의 수', '설강화'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해왔다.

[사진=오센]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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