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성유리, '박민영 전 연인' 논란에 남편 연루 "아는 바 없다"(종합)

성유리 씨

박민영 씨의 전 연인을 둘러싼 의혹에 성유리 씨 남편 안성현 씨까지 언급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성유리 씨 측은 남편과 강종현 씨와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오늘(13일) 오전 성유리 씨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YTN star에 "성유리는 남편과 강종현 씨와의 관계나 친분 정도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전했다.

12일 한 매체는 박민영 씨 전 연인이자 재력가 강종현 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강종현 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해명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이 타고 다니는 고가의 차량이 성유리 씨의 남편이자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인 안성현 씨 소유 차량이라며 "워낙 친해서 빌려 타고있다"고 주장했다.

박민영 씨

강종현 씨는 박민영 씨와의 이별도 언급했다. 그는 "새벽에 박민영과 만났다. 저 때문에 배우 커리어가 망가지는 걸 원치 않는다. 그래서 서로 헤어지기로 했다"며 "박민영이 더 이상 언급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달 강종현 씨는 박민영 씨와 열애설이 불거지며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숨겨진 주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박민영 씨의 친언니도 그가 실소유했다는 의혹을 받는 사업체에 사외이사로 등재됐다고 알려져 논란은 더욱 커졌다.

빗썸 측 역시 강종현 씨가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열애설 이틀 만에 박민영 씨 측도 "현재 열애설 상대와 이별했다. 언니도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했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성유리 씨는 2017년 안성현 씨와 결혼했으며 지난 1월 쌍둥이 딸을 낳았다.

[사진=오센]




YTN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