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 "발음 때문에 국적 논란...왜 소통이 안 되지?"(전참시)

오마이걸 미미 "발음 때문에 국적 논란...왜 소통이 안 되지?"(전참시)

2022.10.16. 오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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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미미 "발음 때문에 국적 논란...왜 소통이 안 되지?"(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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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 미미 씨가 자신의 독특한 발음으로 오해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오마이걸 미미, 엄현경, 김호영 씨가 출연했다. 특히 미미 씨는 데뷔 8년 만에 대세 예능인으로 떠오른 화제의 인물.

이날 미미 씨의 매니저는 미미 씨가 발음 때문에 국적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며 "늘 똑같은 발음으로 살아온 아이인데 '지구오락실'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부터 '미미 국적'이 연관검색어로 많이 떴다"고 말했다.

본인의 발음과 말투가 독특하다는걸 알고 있었냐는 MC 송은이 씨 질문에 미미 씨는 "상대방이 제 얘기를 듣고 소통이 안 된다고 느꼈을 때 도대체 '왜 소통이 안 되지?'라고 느낀 적이 많았다"고 답했다. 그는 "저는 생각하고 말을 하는 거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하는 상대를 보면서 오히려 서로 소통이 안 됐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향이 어디냐"는 홍현희 씨 물음에 미미 씨는 제주도에 태어나서 창원에 살았다고 답했다. 어떤 발음이 가장 어렵냐고 하니 'ㄹ' 발음이 가장 어렵다며 오히려 더 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그래서 외국 생활하는 의혹을 받는 것 같다. 그래도 랩 할 때는 멋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미미 씨는 쇼파와 침대 조차 없는 심플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미니멀리즘을 지향한다면서도 거실에는 캣 타워와 각종 반려동물 가구를 설치해 반려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현희 씨는 "수입이 늘면 명품도 사고 싶지 않느냐?"고 했다. 이에 미미는 "명품은 한 순간이다"라면서 "집을 짓기 위해 저축한다"고 말했다.

[사진=MBC]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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