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콘서트, 혜리→윤세아 참석 "은혜 받았다"

가수 겸 배우 혜리부터 윤세아 씨까지 수많은 스타들이 블랙핑크 콘서트에 함께 했다.

지난 15일 블랙핑크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SEOUL'을 개최했다.

'BORN PINK'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블랙핑크 고유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특별한 콘서트가 준비됐다. YG 공연 노하우가 총 집약된 화려한 연출, 완성도 높은 사운드, 'BORN PINK'를 상징하는 여러 오브제들을 한데 모아 블랙핑크만의 음악 세계를 공연장에 구현해냈다.

이날 블랙핑크 콘서트에는 많은 스타들이 찾았다. 혜리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 첫 콘서트 그리고 2022 두번째 콘서트 여전히 멋진 우리 블핑이들"이라는 글과 함께 블랙핑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 지수 씨와 드라마 '설강화'에서 함께 호흡한 윤세아 씨는 "나 은혜받았다. 고마워 지수. 눈물 펑펑. 할 말이 너무 많은데 심하게 즐겼다"는 글과 함께 지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혜준 씨는 "내 몸에 흐르는 분홍색 피"라며 즐거워했고, 보나 씨는 "예쁘고 멋있고 고생했다"며 지수 씨의 계정을 태그해 그를 응원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서울 콘서트를 마친 뒤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로 향해 역대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150만 명 관객을 동원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그 출발점인 북미 공연은 10월 25일·26일 댈러스를 시작으로 휴스턴, 애틀랜타, 해밀턴, 시카고, 뉴어크, LA 등 총 7개 도시 14회 진행된다.

[사진=혜리, 윤세아 SNS]

YTN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