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안성기, '혈액암 투병' 소식 한 달 만 근황 “괜찮아요”

[Y이슈] 안성기, '혈액암 투병' 소식 한 달 만 근황 “괜찮아요”

2022.10.16. 오전 10: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Y이슈] 안성기, '혈액암 투병' 소식 한 달 만 근황 “괜찮아요”
지난달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한 안성기 씨
AD
배우 안성기 씨가 혈액암 투병 소식을 전하고 한 달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14일 안성기 씨는 서울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파크에서 열린 이우석 동아수출공사 회장의 회고록 '영화에 살다' 출간 기념회에 참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성기 씨는 안부를 묻는 기자에게 “괜찮아요. 그냥 있어요”라고 답했다. ‘야외활동을 많이 하느냐’는 질문에는 “거의 못 하지”라고 말했다.

앞서 안성기 씨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하지만 배우 김보연 씨의 부축을 받아 무대에 오른 그는 다소 부은 듯한 얼굴과 가발 착용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그가 힘들게 입을 떼는 모습을 보고 대중들은 그의 건강 이상을 감지했다.

이후 안성기 씨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안성기 배우가 혈액암과 투병 중이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국민배우 안성기 씨는 5살 때인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했다. 이후 아역으로만 70여편, 성인으로 90여편 등 영화 160여편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 반열에 올랐다. 대표작으로 '바람 불어 좋은 날' '깊고 푸른 밤' '칠수와 만수' '고래사냥' '투캅스' '실미도'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 스타' 등이 있다. 최근엔 지난 6월 개봉한 '카시오페아'와 7월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으로 관객과 만났다.

[사진=오센]

YTN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