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트롯맨' 남진·설운도·주현미·조항조·김용임, 트롯 군단 라인업 1차 공개

'불타는 트롯맨'이 대한민국 대표 가수 남진 씨, 설운도 씨, 주현미 씨, 조항조 씨, 김용임 씨를 비롯해 작곡가 윤일상 씨, 윤명선 씨 등 1차 대표단 군단 라인업을 공개했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은 트롯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다루는 초대형 트롯 오디션으로, 기존 트롯 오디션에서 보지 못했던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대한민국 트롯 오디션 열풍의 주역 서혜진 PD가 설립한 크레아 스튜디오와 음악 예능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MBN이 의기투합,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남자 트롯 오디션의 탄생을 이끈다.

이와 관련 '불타는 트롯맨'이 숨은 트롯 원석을 모조리 찾아내겠단 필살의 각오를 다진, 남진 씨, 설운도 씨, 주현미 씨, 조항조 씨, 김용임 씨, 윤일상 씨, 윤명선 씨로 구성된 레전드 라인업을 선보여 초미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먼저 데뷔 57년 차에 빛나는 남진 씨와 설운도 씨가 '불타는 트롯맨' 대표단 라인업에 참여한다. 말이 필요 없는 레전드 남진 씨와 설운도 씨는 평소 트롯 후배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진 터. 두 레전드가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때로는 대선배의 위엄을, 때로는 아버지 같은 다정함을 발휘하며 믿음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자타가 공인하는 트롯 여제 주현미 씨와 심금을 울리는 감성 트롯 보컬 조항조 씨, 수많은 트롯 히트곡의 소유자 김용임 씨도 함께한다. 데뷔 44년 차 조항조 씨는 앞서 '미스터트롯' 김호중 씨가 경연곡으로 부른 '고맙소' 원곡자로 큰 화제를 모았고, 주현미 씨 역시 임영웅 씨가 부른 '울면서 후회하네', 영탁 씨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으로 거물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김용임 씨 역시 숱한 경연자들을 통해 히트곡들이 재발굴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던 상황. 이처럼 후배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아온 세 사람은 경연자들이 보컬 능력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각자의 노하우로 애정 어린 격려와 날카로운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작곡가 윤일상 씨와 윤명선 씨가 프로듀스 대표단 라인업으로 뭉쳐 음악 전문가로서 든든한 파워를 보탠다. 김연자 씨의 '아모르파티'를 작곡해 역주행 신화를 일으킨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윤일상 씨와 임영웅 씨의 '인생찬가', 장윤정 씨의 '어머나' 등 수없이 많은 트롯 히트곡을 소유한 윤명선 씨는 매의 눈을 발휘, 향후 오디션이 끝난 후 멤버들이 어떤 곡으로, 어떻게 활동하게 될지 가능성을 평가한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은 기존에 잘 알려진 트롯 스타들과는 전혀 다른 결의 스타를 발굴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인 만큼, 보다 다양한 시각과 감성을 가진 대표단들로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이들 레전드 라인업에 이어 더욱 깜짝 놀랄만한 2차 라인업이 남아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N]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