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출신 야부키 나코, HKT48 졸업…배우 전향 선언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이자 HKT48 멤버인 야부키 나코 씨가 그룹 졸업을 발표하고 배우로의 전향을 선언했다.

야부키 나코 씨는 16일(현지시간)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11주년 기념 라이브에 참석해 그룹 졸업을 선언했다.

그는 “초등학생으로 그룹에 들어갔다”며 “의지할 수 있는 후배들도 많고 앞으로도 점점 성장할 것 같다. 모두라면 괜찮다고 믿고 있다”고 HKT48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야부키 나코 씨는 “9년 동안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었다. 그것은 사람에게 닿는 배우가 되는 것이다. 여배우로서 이름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야부키 나코 씨는 지난 2013년 초등학교 6학년 때에 그룹의 3기 연구생으로 들어와 지난 2018년 10월에는 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서 활약했다.

[사진=OSEN]

YTN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