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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두 그룹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또 한번 협업한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 씨의 군입대 전 마지막 솔로 앨범을 콜드플레이가 화려하게 장식한다.
20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 진 씨의 앨범에 콜드플레이의 참여를 알리는 ‘The Astronaut’의 포스터가 게재됐다.
지난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대면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이 개최된 가운데, 앙코르 무대 도중 멤버 진 씨가 깜짝 솔로 앨범 소식을 발표해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이날 진 씨는 "제가 제이홉 다음으로 두번째로 앨범을 내게 됐다"라고 밝히며 "거창한 앨범은 아니고 싱글이다. 제가 좋아하는 분과 맞닿게 되어 노래를 내게 됐다"라고 말해 환호성을 이끌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찍었고 앞으로 찍을 것도 많이 있으니 봐달라"라고 당부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후 포스터를 통해 콜드플레이가 진 씨의 싱글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콜드플레이는 진 씨의 이번 솔로 싱글에 공동 작곡, 작사 및 연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The Astronaut’을 통해 색다른 매력과 환상적 시너지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 씨와 콜드플레이는 지난해 9월 발표된 ‘My Universe’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해당 곡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빌보드 글로벌 200’ 등의 차트에서 29주 연속 상위권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당시 콜드플레이의 프론트맨 크리스 마틴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국경간 이동에 제약이 많음에도 'My Universe' 작업을 위해 한국을 찾았고, 방탄소년단을 만나 녹음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때 크리스 마틴은 "꿈이 이뤄진 것만 같다"라며 협업에 대해 만족을 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에 방문했을 당시에도 콜드플레이를 만나 음악적 교류를 나눠 팬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들 중에서도 진 씨와 콜드플레이 멤버 크리스 마틴의 사이는 동서양을 막론하는 우정을 자랑한다. 지난해 9월 방탄소년단이 미국 아폴로 극장에서 콜드 플레이를 만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 (My Universe)'를 즉석 라이브로 불렀고, 이 자리에서 크리스 마틴은 2012년부터 사용한 가장 아끼는 기타에 진 씨의 이름과 닉네임인 ‘월드와이드핸섬 (Worldwide Handsome)'을 직접 써서 선물하며 진 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크리스 마틴은 기타에 입을 맞춘 후 진 씨에게 기타를 건네 이목을 모았다. 이는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에게 늘 무대에서 쓰던 소중한 악기라는 뜻인 동시에 무한한 애정을 표현한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진 씨는 솔로 싱글 ‘The Astronaut’ 발매에 앞서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빅히트뮤직]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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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 진 씨의 앨범에 콜드플레이의 참여를 알리는 ‘The Astronaut’의 포스터가 게재됐다.
지난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대면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이 개최된 가운데, 앙코르 무대 도중 멤버 진 씨가 깜짝 솔로 앨범 소식을 발표해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이날 진 씨는 "제가 제이홉 다음으로 두번째로 앨범을 내게 됐다"라고 밝히며 "거창한 앨범은 아니고 싱글이다. 제가 좋아하는 분과 맞닿게 되어 노래를 내게 됐다"라고 말해 환호성을 이끌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찍었고 앞으로 찍을 것도 많이 있으니 봐달라"라고 당부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후 포스터를 통해 콜드플레이가 진 씨의 싱글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콜드플레이는 진 씨의 이번 솔로 싱글에 공동 작곡, 작사 및 연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The Astronaut’을 통해 색다른 매력과 환상적 시너지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 씨와 콜드플레이는 지난해 9월 발표된 ‘My Universe’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해당 곡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빌보드 글로벌 200’ 등의 차트에서 29주 연속 상위권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당시 콜드플레이의 프론트맨 크리스 마틴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국경간 이동에 제약이 많음에도 'My Universe' 작업을 위해 한국을 찾았고, 방탄소년단을 만나 녹음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때 크리스 마틴은 "꿈이 이뤄진 것만 같다"라며 협업에 대해 만족을 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에 방문했을 당시에도 콜드플레이를 만나 음악적 교류를 나눠 팬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들 중에서도 진 씨와 콜드플레이 멤버 크리스 마틴의 사이는 동서양을 막론하는 우정을 자랑한다. 지난해 9월 방탄소년단이 미국 아폴로 극장에서 콜드 플레이를 만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 (My Universe)'를 즉석 라이브로 불렀고, 이 자리에서 크리스 마틴은 2012년부터 사용한 가장 아끼는 기타에 진 씨의 이름과 닉네임인 ‘월드와이드핸섬 (Worldwide Handsome)'을 직접 써서 선물하며 진 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크리스 마틴은 기타에 입을 맞춘 후 진 씨에게 기타를 건네 이목을 모았다. 이는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에게 늘 무대에서 쓰던 소중한 악기라는 뜻인 동시에 무한한 애정을 표현한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진 씨는 솔로 싱글 ‘The Astronaut’ 발매에 앞서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빅히트뮤직]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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