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박수홍 친형 횡령 혐의 일부 인정…전면 부인서 선회 (종합)

[Y이슈] 박수홍 친형 횡령 혐의 일부 인정…전면 부인서 선회 (종합)

2022.10.21.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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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박수홍 친형 횡령 혐의 일부 인정…전면 부인서 선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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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 씨의 친형인 박 모 씨가 앞서 제기된 횡령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

20일 오전 한 매체는 보도를 통해 박수홍의 친 형인 박 씨가 인건비 허위 지급을 통해 법인 재산의 횡령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박 씨는 지난 해 1월부터 제기된 관련 혐의 일체를 부인해 왔다.

그러나 검찰 측에서 제기한 박 씨의 횡령액은 약 62억원이다. 이와 달리 박수홍 씨 측이 주장하는 횡령액은 116억원으로 향후 진행된 법정 공방에서도 이 부분이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7일 박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박 씨는 박수홍 씨의 매니지먼트를 약 10년 간 맡아온 동안 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출연료, 회삿돈, 박수홍 씨의 개인 자금 등 약 62억원 규모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박수홍 씨의 형수도 해당 혐의의 공범으로 보고 불구속기소한 상태다.

[사진=OSEN]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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