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쇼미11’ 박재범 “슬롬과 함께 할수록 신선…조합 딱 맞아”

‘쇼미11’의 프로듀서 팀 박재범 씨와 슬롬 씨가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21일 오후 2시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Mnet ‘쇼미더머니 11’ 온라인 제작 발표회가 생중계 됐다. 최효진 CP, 이형진 PD, 릴보이-그루비룸, 박재범-슬롬, 저스디스-알티(R.Tee), 더콰이엇-릴러말즈 등이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이날 박재범 씨는 파트너 프로듀서인 슬롬 씨에 대해 “솔직히 서로 오래 알았으니까 그렇게 신선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슬롬과 함께 할수록 신선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범 씨는 “사실 나는 슬롬이 그동안 어떻게 방송을 했는지 몰랐는데 찾아보니 평소처럼 똑같이 하더라. 나는 방송을 막 하는 스타일이라 조합이 맞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박재범 씨의 파트너 슬롬 씨는 “나도 작곡가 데뷔를 박재범 형을 통해 했다. 실제로 세상에 비춰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두 사람만의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쇼미더머니 11'은 역대 최다 기록인 3만 명이 넘는 지원자들의 참여 소식이 알려지며 새로운 원석 발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2년 힙합 뉴 제너레이션을 찾는 여정에는 릴보이-그루비룸, 박재범-슬롬, 저스디스-알티(R.Tee), 더콰이엇-릴러말즈가 킹메이커 프로듀서 군단으로 함께 한다. 21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Mnet]

YTN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