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랭킹] 패션 베스트 기은세 VS 워스트 전종서

[Y랭킹] 패션 베스트 기은세 VS 워스트 전종서

2022.10.23.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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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패션 베스트 기은세 VS 워스트 전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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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선선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올가을·겨울을 위해 본격적으로 옷장 정리에 나선 독자들이 많을 듯하다. 올해는 어떻게 입어야 할지 고민된다면, 공식 석상에 선 스타들의 패션을 참고해 보는 건 어떨까. 트렌드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을듯하다.

올가을 패션 키워드는 '미니멀리즘'이다. 화려한 스타일링보다는 간결하게 표현한 의상들이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는 것. 이번 주에는 최신 트렌드에 맞게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살린 배우 기은세 씨가 베스트 드레서에 올랐다.


◆ best - 기은세

[Y랭킹] 패션 베스트 기은세 VS 워스트 전종서

강내리 기자: 그동안 SNS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일상 패션을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그가 드디어 일을 냈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으로 YTN Star 선정 베스트 드레서에 오른 것. 화려한 목걸이가 돋보이는 네크라인, 깜찍한 마이크로 백까지 완벽!

공영주 기자: 초미니 원피스로 멋스러움을 한껏 살렸으며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착장에 포인트가 되는 주얼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이힐로 강조한 우월한 기럭지도 그녀만의 스타일 포인트가 됐다.

김성현 기자 : 브랜드 룩북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것처럼 흠잡을 곳이 없는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올블랙으로 심플하면서도 모던하고 세련된 착장을 선보였지만 곳곳에 포인트를 줘 단조로움을 피했다. 기본적인 패션은 물론이고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목걸이와 반지 그리고 가방마저 찰떡처럼 어울린다.


◆ good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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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내리 기자: '20세기 소녀'를 온몸으로 표현한 김유정 씨. 이보다 더 사랑스럽게 '보라'를 표현할 방법은 없을 것 같다. 제작발표회에서도 캐릭터에 충실한 패션을 보여줬기에 더 예뻐 보인다. 자신만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레트로 패션도 무난히 소화했다.

공영주 기자: 처음 봤을 땐 강렬한 색상에 놀랐으나 '20세기 소녀'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함이라는 김유정 씨만의 소신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하얗고 뽀얀 피부와도 잘 어울리는 비비드함이 인상적이다.

김성현 기자 : 귀엽지만 화려하다. 순식간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유니크하고 결코 평범하지 않은 아이템이다. 하지만 이처럼 밝은 원색의 옷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건 김유정 씨였기에 가능했다는 생각이 든다.김유정 씨가 아니었다면 소화하기 어려웠을 패션.


◆ so-so - 김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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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내리 기자: 허리 트임이 있는 드레스로 살짝 반전 매력을 어필했다. 허리 트임 때문에 상체 부분이 하트 모양으로 보여 김혜윤 씨만의 사랑스러움이 더욱 돋보이는 것 같다. 다만 청량한 본인만의 매력을 살려 유색의 드레스를 입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공영주 기자: 수수하긴 하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다지 특별함이 보이지 않는 패션이다. 구두로라도 포인트를 줬으면 한층 달라졌을 것이다.

김성현 기자 : '쏘쏘'라는 표현이 딱이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포인트도 없는 패션. 배드나 워스트 패션은 기억에라도 선명하게 남지만...


◆ bad -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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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내리 기자: 최근 여러 공식 석상에서 다양한 타투로 화제를 모았던 나나 씨. 이번 주 공식 석상에는 핑크색 투피스를 입고 나와 문신을 대부분 가렸다. 하지만 여전히 왼쪽 다리에 살짝 비치는 문신이 애매해보이고, 스커트 위를 장식한 나비 장식은 부담스럽다.

공영주 기자: 나나 씨의 헤어 색상이나 피부톤과도 잘 어울리는 핑크색 투피스이긴 하나, 치마의 나비 장식이 거슬린다. 차라리 깔끔함을 강조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

김성현 기자 : 나나 씨는 사실 무엇을 입어도 소화할 수 있는 멋진 스타일을 가졌다. 핫핑크를 입든 베이비핑크를 입든, 붉은 악마를 입든 어울린다. 하지만 주렁주렁 매달린 나비와 나뭇잎까지는 무리였다는 생각이 든다.


◆ worst - 전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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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내리 기자: 깊게 파인 스퀘어 넥 라인이 까만 러닝을 연상시킨다. 검은색 시스루 스타킹도 생뚱맞은 느낌. 전체적으로 공식행사를 준비하다가 만 듯한 애매한 패션이다.

공영주 기자: 톤이 정돈되지 않은 헤어스타일부터 상의와 하의가 따로노는 듯한 패션까지 대략 난감하다.

김성현 기자 : 많고 많은 원피스 중에 왜 하필 이런 디자인을 선택했을까 궁금하다. 트렌디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체형을 한층 더 살려주는 것도 아니다. 여기에 애매한 헤어스타일이 더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출처 = OSEN, 롯데엔터테인먼트, 티빙]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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