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드라마 진출하나?... “’돌풍’ 제안받고 검토 중”(공식)

설경구, 드라마 진출하나?... “’돌풍’ 제안받고 검토 중”(공식)

2022.10.25. 오후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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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 씨가 ‘돌풍’으로 연기 인생 첫 드라마 주연 출연을 논의 중이다.

25일 설경구 씨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YTN star에 “설경구가 드라마 ‘돌풍’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돌풍’은 ‘펀치’, ‘황금의 제국’, ’추적자 THE CHASER’ 등을 집필한 박경수 작가의 복귀작으로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은 국무총리를 둘러싼 정치극.

설경구 씨는 박동호 역을 제안받았다. 극 중 박동호는 대한민국 국무총리이자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세상을 뒤흔드는 ‘돌풍’을 일으키는 인물이다. 자신만 모르던 숨겨진 사실들을 마주하며 국가를 뒤흔들 각오를 하게 된다.

설경구 씨가 ‘돌풍’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1993년 연극 ‘삼배새매’ 데뷔 이후 30년 만의 첫 드라마 주연작이 된다.

한편 ‘돌풍’에는 설경구 씨 외에 배우 김희애 씨가 여주인공 역할로 출연을 제안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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