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로이킴 “곡 작업 루틴 無, 영감 떠오르면 메모”

[Y현장] 로이킴 “곡 작업 루틴 無, 영감 떠오르면 메모”

2022.10.25. 오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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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로이킴 “곡 작업 루틴 無, 영감 떠오르면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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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 씨가 그만의 곡 작업 방식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5시 로이킴 씨의 네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이날 로이킴 씨는 이번 정규 앨범을 자작곡으로 채운 것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작업 루틴은 따로 없지만 영감이 떠오르면 노트나 핸드폰에 적어 놓는 편이다. 영화를 보거나 친구들과의 대화, 혼자만의 사색에서 떠오를 때도 있다. 멜로디가 하루아침에 떠오르는 편은 아니다. 열심히 공부하면서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앨범에 피처링이 없는 이유에 대해 “‘피처링은 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한 것은 아니다. 나는 매 곡마다 내가 쓰고 싶었던 이야기를 넣기엔 너무 짧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할 말이 너무 많고 내 이야기를 다 우겨넣다 보니 다른 분들을 넣을 공간이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로이킴 씨의 네 번째 정규 앨범인 ‘그리고’는 지난 2015년 발매한 세 번째 정규앨범 ‘북두칠성’ 이후 약 7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 ‘괜찮을거야’는 각박하고 치열한 현실 속에서 자신을 위로하는 독백처럼 들리지만 사실 우리 모두에게 다 괜찮을 거라고 강한 힘을 가진 말로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이 밖에도 로이킴 씨의 이번 정규 앨범에는 ‘그대에게 닿을 때까지’ ‘그때로 돌아가’ ‘어른으로’ ‘그냥 그때’ ‘시간을 믿어봐’ ‘들어봐’ ‘오늘 밤만큼은’ ‘결국엔’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사진=웨이크원]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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