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데시벨' 조달환 "김래원, 몰입도 굉장해…손 쳐서 찢어지기도"

[Y현장]'데시벨' 조달환 "김래원, 몰입도 굉장해…손 쳐서 찢어지기도"

2022.11.07. 오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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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데시벨' 조달환 "김래원, 몰입도 굉장해…손 쳐서 찢어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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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달환 씨가 김래원 씨의 연기 열정에 놀랐다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영화 '데시벨'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오늘(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황인호 감독과 배우 김래원 씨, 이종석 씨, 정상훈 씨, 박병은 씨, 이상희 씨, 조달환 씨, 차은우 씨가 참석했다.

김래원 씨는 극중 테러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 역을 맡았으며, 조달환 씨는 해군 잠수함 한라함의 승조원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잠수함에서 위기를 맞게 된 상황 그리고 1년 뒤 상황을 모두 연기하며 함께 호흡을 맞췄다.

조달환 씨는 김래원 씨와의 촬영 소감을 묻는 말에 "현장에서 몰입도가 굉장히 높더라. 실제로 잠수함에서 진짜 유리니까 치지 마세요 했는데 리허설 때 감정에 집중해서 실제로 쳐서 손이 찢어진 적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래원 씨가 손으로 유리를 깨면서 저도 더 집중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 신을 완성하는 데 도움을 많이 줬고, 정말 죽을 둥 살 둥 온몸으로 연기하는구나 싶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주인공으로 많이 사랑받을 수 있지 않았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분)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 영화 '데시벨'은 오는 16일 개봉한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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