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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레슬리 필립스 / 사진 = 위저딩 월드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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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에서 기숙사 배정 마법모자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레슬리 필립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8세.
8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레슬리 필립스가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고인은 자택에서 잠을 자다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
'해리포터' 시리즈,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세계관을 아우르는 미디어 프랜차이즈 '위저딩 월드' 또한 공식 SNS를 통해 "흉내낼 수 없는 재치와 스타일로 마법모자의 목소리를 냈던 멋진 레슬리 필립스의 죽음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슬프다"라며 "그가 매우 그리울 것"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1924년생인 레슬리 필립스는 1930년대에 연극배우로 데뷔, 이후 작가로도 활동했다. 영국의 전설적인 코미디 시리즈 '캐리 온'과 '해리포터' 시리즈가 대표작이다.
1998년 대영제국 4급 훈장을 받기도 했다. 2008년에는 3급 훈장으로 승격됐다.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8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레슬리 필립스가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고인은 자택에서 잠을 자다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
'해리포터' 시리즈,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세계관을 아우르는 미디어 프랜차이즈 '위저딩 월드' 또한 공식 SNS를 통해 "흉내낼 수 없는 재치와 스타일로 마법모자의 목소리를 냈던 멋진 레슬리 필립스의 죽음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슬프다"라며 "그가 매우 그리울 것"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1924년생인 레슬리 필립스는 1930년대에 연극배우로 데뷔, 이후 작가로도 활동했다. 영국의 전설적인 코미디 시리즈 '캐리 온'과 '해리포터' 시리즈가 대표작이다.
1998년 대영제국 4급 훈장을 받기도 했다. 2008년에는 3급 훈장으로 승격됐다.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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