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2023년 투바투가 연다...르세라핌·뉴진스 등 지원 계획"

하이브 "2023년 투바투가 연다...르세라핌·뉴진스 등 지원 계획"

2022.11.10.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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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가 하이브(HYBE, 대표이사 박지원)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하이브는 10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공동체와 함께하는 하이브 회사설명회’ 영상을 전 세계 동시 송출했다. 이날 박지원 CEO는 &TEAM,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뉴진스, 르세라핌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활동 계획을 요약 발표했다.

박지원 CEO는 "한달 뒤인 12월 7일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의 첫 신인 보이그룹 &TEAM이 데뷔한다"라며 "일본을 거점으로 글로벌 무대를 향해 성장해나갈 &TEAM의 첫 걸음에 큰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새해의 문은 빅히트 뮤직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연다고. 박지원 CEO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2023년 1월 미니 5집으로 팬분들을 찾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예고된 대로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하게 된다. 박지원 CEO는 "싱글 앨범을 발매한 진씨에 이어 조만간 RM씨의 솔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그 외에도 멤버별로 다채로운 개별 활동들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플레디스에서도 만반의 준비 중이다. 박지원 CEO는 "백호씨의 솔로앨범에 이어 민현씨의 솔로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또한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새로운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인 보이그룹 데뷔를 위한 계획들도 순항 중에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빌리프랩은 내년 초까지 엔하이픈의 해외투어를 이어간 후 새로운 앨범을 선보일 예정입니다"라며 "또한 빌리프랩의 두 번째 아티스트 데뷔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온에어를 목표로 제작 준비 중에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올 해 대형신인 르세라핌을 선보인 쏘스뮤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지원CEO는 "한국,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활발한 앨범 활동을 지원하면서 아시아와 북미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투어 등 팬 분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기회들도 더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대형 신인 뉴진스의 계획도 전했다. 박지원 CEO는 "데뷔와 동시에 음반, 음원 차트 신기록을 세우며 신인팀을 대세 아티스트로 부상시킨 어도어는 내년에도 차별화된 음악과 콘텐츠를 통해 뉴진스의 활발한 앨범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지원 CEO는 "이 밖에 아직 구체적으로 소개해드리기는 어렵지만 가열차게 준비 중인 여러 흥미로운 프로젝트와 아티스트들의 활동 계획들을 적정한 시점에 팬 분들께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하며 "하이브는 여러분과 함께 진화해가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하이브는 ‘공동체와 함께하는 하이브 회사설명회’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진화하며, 경계없는 확장을 모색해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coevolution(공진화)’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회사설명회에는 하이브 공동체를 형성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등장, 각자에게 주어진 질문에 대한 해답을 구하는 과정을 통해 하이브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사진=하이브]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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