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오메가엑스 재한, 기자회견 중 눈물 "팬들 덕에 용기냈다"

그룹 오메가엑스의 멤버 재한 씨가 기자회견 중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메가엑스 멤버들의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간담회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재한 씨는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자체적으로 개설한 SNS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소속사와의 법적 대응 중에도 팬들을 만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재한 씨는 "그 누구보다 팬분들의 힘이 있었기에 저희 11명 모두가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고, 용기낼 수 있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재한 씨는 잠시 눈물을 훔친 후 "오메가엑스 11명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좋은 모습으로 음악으로, 무대로 인사 드리고 싶다"고 울먹이며 인사를 전했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