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재벌집 막내아들’ 감독 “주 3회 방송, 파격적인 편성”

[Y현장] ‘재벌집 막내아들’ 감독 “주 3회 방송, 파격적인 편성”

2022.11.17. 오후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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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을 연출한 정대윤 감독이 금토일드라마로 주 3회 방송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JTBC 새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제작발표회가 오늘(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정대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씨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 드라마다.

'60일 지정생존자' '성균관 스캔들'로 필력을 입증한 김태희 작가와 신예 장은재 작가가 집필을 맡고, 'W' '그녀는 예뻤다'로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력을 보여준 정대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송중기 씨를 비롯해 이성민, 신현빈 씨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뭉쳐 기대감을 더한다.

198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격변의 시대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미스터리와 음모, 상상을 초월하는 승계 싸움과 캐릭터 플레이를 그리며 차원이 다른 회귀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대윤 감독은 “솔직히 처음에는 주 3회 드라마가 무리가 아닌가 싶었다. 파격적인 편성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하지만 OTT에서 전 회차를 한 번에 공개하고 시청자에게 집중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요즘 시청자분들이 원하는 것 아닌가 싶었다. 주 3회 편성이 요즘 트렌드에 맞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일주일에 3번 작품을 본다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으니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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