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시사직격’ 출연 “다른 마약 중독 환자 돕고 파”

황하나, ‘시사직격’ 출연 “다른 마약 중독 환자 돕고 파”

2022.11.18. 오후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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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 씨가 KBS 1TV ‘시사직격’에 출연한다.

황하나 씨는 지난 2020년 12월 집행유예 기간 중 필로폰을 투약해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021년 11월 15일에 열린 2심 공판에서 황하나 씨는 징역 1년 8개월 형을 선고 받았다. 현재는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이와 관련, 황하나 씨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18일 방송되는 ‘시사직격’에 출연한다.


‘시사직격’에서 만난 황하나 씨는 아버지 황재필 씨의 도움을 받아 단약 중에 있었다. 구속 수감되었던 시간까지 더하면 2년 넘게 단약에 성공하고 있지만, 황하나 부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마약은 평생에 걸쳐서 재활치료를 해야 하기에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것이다. ‘시사직격’은 단약에 성공하여 다른 중독 환자를 돕고 싶다는 황하나 씨와 치료기관의 열악함 때문에 딸을 직접 케어하는 황재필 씨를 만났다.

한편, 황하나 씨가 출연하는 ‘2022 대한민국 마약 보고서-마약 청정국은 끝났다’ 편은 KBS 1TV에서 11월 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OSEN, KBS ]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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