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이소라, 사생활 논란 속 '돌싱외전' 해피엔딩?

[Y이슈] 이소라, 사생활 논란 속 '돌싱외전' 해피엔딩?

2022.11.21. 오전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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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이소라, 사생활 논란 속 '돌싱외전'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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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출연자 이소라 씨가 재혼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지난 20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 마지막 방송에서는 이소라, 최동환 커플의 속내가 그려졌다.

이날 이소라 씨는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내가 이혼해서 벌 받았다' 생각하면서 살았다. 그때만 해도 비혼주의였다. 이혼하고 나서는 '두 번 다시 결혼 안 할 거다' 이런 주의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혼 후 결혼에 대한 환상과 로망이 아예 없어져 버려서 재혼을 그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그런데 가볍게 만나기에는 우리 둘 다 나이가 있으니까 조심스럽고 어려운 부분이었다. '내가 이 사람의 시간을 뺏는 건 아닌가, 내가 내 시간을 잃는 게 아닌가' 했다. 연애의 끝이 결혼이 절대 아닌데 적은 나이가 아니니까"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숙소를 떠나며 최동환 씨는 이소라 씨에게 편지를 썼다. 그는 "나도 너 만나고 나서 얼굴 많이 좋아졌대. 날 보며 행복하다고 해줘서 고마워. 지금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제일 좋아. 같이 있기만 해도 좋고"라고 말했다.

이소라 씨는 "이 말이 너무 고맙고 좋은 것 같다. 오빠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제일 좋다는 말"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이소라 씨는 '돌싱글즈3'에서 만난 최동환 씨와 커플이 됐다. 이들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들에 힘입어 두 사람의 연애 일상과 비하인드를 다룬 '돌싱글즈 외전'이 시작됐다.

그러나 한 유튜버는 이소라 씨의 전 남편 지인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이혼 사유가 이소라 씨의 외도와 불륜, 음주가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소라 씨는 "최근 일어난 일들에 있어서 빠르게 대응하지 않아 더 논란을 키운 것 같아 죄송하다"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많은 루머가 나온 상황에서도 예정된 대로 '돌싱외전'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해당 유튜버가 계속된 폭로를 예고한 가운데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이소라 씨의 사생활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MBN]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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